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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서울시립미술관 / 정동길 카페 '라그린' 데이트 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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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제가 최근에 방문한 서울 카페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금 지났지만 저는 지난달에 서울시립미술관을 태어나서 처음 가봤는데요. 전시를 보러 다녀왔었는데 서울시립미술관을 왜 이제 다녀왔는지 싶을 정도로 미술관의 외관과 내부가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각국의 유명한 미술관 등은 거의 필수 코스로 다녀왔었는데 막상 우리나라에 있는 미술관들은 잘 안가게 됐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하고나서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미술관이 존재하는데 왜 그동안 관심을 갖고 살지 않았었는지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됐답니다.

 

 

 

저는 지난달 주호민 작가의 '호민과 재환'이라는 전시를 보러 다녀왔었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무료 전시들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금은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와 '하루하루 탈출한다'라는 전시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서 꼭 다녀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건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는데요. 날씨까지 너무 좋았어서 더 건물이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저는 곳곳에 아치형으로 문과 창문이 있는 건물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실내에서도 이렇게 아치형 창문들이 많아서 밖의 전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 정원이 정말 잘 가꿔져있어서 내부에서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봤을 때도 너무 정갈하게 예쁜 외관을 볼 수 있답니다. 햇빛이 정말 잘 들어오기 때문에 미술관 내부 또한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 잘 들더라구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바로 앞에 있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을 산책하면서 예쁜 브런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 너무 마음까지 기분좋게 따뜻해지는 데이트 코스였답니다. 그래서 저도 전시를 관람한 다음 정동길에 있는 브런치 카페 '라그린'을 다녀왔답니다.

 

 

 

 

 

 

정동길 카페 '라그린'은 이화여대 100주년 기념관 안에 있는 카페로 '서울에 이렇게 멋스러운 카페가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외관 또한 한옥을 떠올리게 했고 테라스 자리들은 유럽을 떠올리게 했답니다. 

 

 

 

 

 

야외 자리가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저런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를 보면 파리여행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기분이 너무 좋아진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테라스에 앉는 분은 없으시더라구요.

 

 

 

 

 

 

 

사진도 정말 예쁘게 잘나와서 저도 야외 자리에 앉을까 했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던 관계로 패스하고 실내로 들어갔답니다. ㅎㅎ 요즘 같은 약간 선선해진 날씨에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또 방문해서 야외 자리에 앉아야겠습니다-!

 

 

 

 

 

라그린의 매력은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이렇게 그릇장이 있는데요. 뒤에 푸릇한 풀들과 체어의 색상과 그릇장의 색상까지 색감을 정말 잘 쓴 인테리어의 느낌이 들었답니다. 접시마저 색감을 고려해서 전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심한 부분들까지 신경쓴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기분좋게 만들었답니다.

 

 

 

 

 

라그린 카페의 내부는 큰 통창이 있어서 시원한 개방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조명과 테이블이 앤틱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서 외관과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자몽주스를 주문했구요. 디저트 종류로 여러 쿠키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커피와 함께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정동길 카페 라그린의 커피와 음료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산미가 없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하게 커피 맛이 정확하게 기억은 잘 안나지만 맛있다고 하면서 마신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정동길 카페 '라그린'은 분위기가 우선적으로 너무 좋았고 아쉽지 않을 만큼 음료 맛도 좋았답니다. 그냥 저는 이 공간에 매료되어서 모든 것이 다 좋아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즐기고 선선한 바람을 따라서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정동길 카페 '라그린'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면 그것으로 정말 행복한 데이트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릴게요! ㅎㅎ

 

 

 

 

 

(카페 라그린의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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