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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서울 전시회 추천 'YOSIGO 요시고 사진전' 그라운드 시소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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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너무 더운 여름 날씨에 전시회 데이트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요즘 그래서 남자친구와 주말에 전시회 데이트를 많이 즐기고 있는데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이는 유명 전시가 바로 YOSIGO 요시고 사진전이더라구요. 여름의 분위기가 잘 담겨져 있는 사진 분위기 때문에 전시회를 통해 휴가를 다녀오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따뜻한 빛과 피사체가 균형을 이루는 순간"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휴일의 기록

 

전시 일정

2021.06.23 ~ 2021.12.05

 

관람시간

오전10시 ~ 오후7시(입장마감: 오후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


 

 

YOSIGO 요시고 사진전은 코로나로 인해서 시간별 입장 제한이 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있답니다. 저도 방문하기 전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면서 알았는데 대기시간이 기본 1시간이라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침에 방문하려고 서둘러 준비했는데도 한 11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시간이 40분정도 있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휴대폰번호로 입장 대기를 거는데 그쪽으로 빨리 가셔서 예약대기를 거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예약대기를 거는 곳 위에 카페가 있는데요. 저는 웨이팅 하는 시간 동안 위에 카페에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휴대폰으로 입장 알림 카톡이 올 때까지 기다렸답니다. 요시고 사진전 전시회 관람티켓이 있을 경우에는 음료를 할인해주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시기 보다는 주변 카페에서 시원하게 기다리시면서 알림 카톡을 받고 입장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4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체온측정, QR코드인식까지 마친 후 드디어 입장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기대를 많이 하고 와서 전시장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그러나 제가 이 포스팅에서 너무 사진을 다 공개하면 추후에 방문하실 분들이 실제로 작품을 봤을 때 감흥이 덜 하실까봐 추려서 조금만 올리겠습니다!ㅎㅎ

 

 

 

 

 

 

요시고 사진전은 생각보다 엄청 컸습니다. 제 기억엔 한 3층 정도를 전시공간으로 사용했던 것 같아요. 

요시고는 사진작가 겸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스페인의 작가 호세 하이베르 세라노의 활동 이름입니다. 구도, 색체, 피사체 등에서 보여지는 그의 시그니처 마크엔 작가의 그래픽 디자인적 취향이 녹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사진전을 보시면 왜 인스타에서 더 유명해졌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딱 인스타 감성이 잘 묻어있는 구도, 색체, 피사체의 사진들이었답니다.

 

 

 

 

 

이 분이 바로 요시고 작가입니다. 81년생의 젊은 작가이신데  영상에서 봐도 힙함이 느껴지시죠? ㅎㅎ

 

 

 

 

 

요시고 사진전에서는 공간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컨셉을 담고있답니다. 이 곳은 빛과 그림자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시공간입니다. 저도 사진 찍을 때 빛에 따라 사진이 많이 달라져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전시를 보면서 저도 뭔가 비를 더 잘 담아보려 사진찍으러 출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하.

 

 

 

 

 

이 곳은 필카 사진들을 전시해둔 공간입니다. 필름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와는 확실히 다른 멋이 있죠. 저도 매일 디지털 카메라로 찍힌 사진들을 보다가 필카 사진을 보면 색다른 분위기와 느낌이 좋을 때가 있더라요.

 

 

 

 

 

이 공간은 따뜻한 색감이라는 컨셉의 공간입니다. 요시고 작가는 사진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피사체를 고르는 일이라고 했는데요. 피사체와 빛의 조화가 사진의 완성이라 생각하며 따뜻한 색감을 위해 오렌지빛 계열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공간들은 나라별로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전시해둔 공간입니다. 국가별로 공간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국가별로 만들어진 별도 공간들의 컨셉이 뚜렷해서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특히 두바이 같은 경우에는 사막 느낌을 내려고 바닥에도 실제 모래가 깔려있더라구요.

 

 

 

 

 

가장 윗층이 우리가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하면 가장 많이 본 사진들이 밀접해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기분이 드는 사진들이어서 실내 피서를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야외 공간도 날씨가 좋은 날엔 구름이 정말 예뻐서 이 곳 공간과 멋있게 잘 어울렸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의 건축물 마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이 곳에 들어와 있는 공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는 포토마틱 기계도 있는대요. 요시고 사진전을 관람하시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아직 전시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기간을 가지고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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