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호텔로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쿄 호텔들도 위치가 좋은 경우 가격대가 좀 있어서 도쿄 가성비 호텔을 많이들 찾으실텐데요. 도쿄 내에 흔하지 않은 10만원대 가격으로 가격면에서나 위치, 청결면에서 모두 완벽했던 도쿄 신주쿠 호텔 '니폰세이넨칸 호텔'을 도쿄 가성비 호텔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니폰세이넨칸 호텔 위치
도쿄 호텔로 추천드리는 니폰세이넨칸호텔은 도쿄 신주쿠구에 위치해있습니다. (4-1 Kasumigaokamachi, Shinjuku City, Tokyo 160-0013 일본) 니폰세이넨칸 호텔이 유명해진데는 바로 앞에 메이지신궁 야구장이 있다는 점입니다. 지하철로 시부야역까지 12분, 신주쿠역 17분, 긴자역 20분이 소요되며 하라주쿠까지는 15분이면 도보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1층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너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하루 여행의 끝을 편의점에서 맛있는 음식들과 맥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주쿠 호텔 니폰세이넨칸 로비 및 체크인
도쿄 가성비 호텔인 니폰세이넨칸의 체크인하는 로비입니다. 메이지신궁 야구장이 너무 멋있게 펼쳐져 있는 뷰가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솔직히 이 뷰 하나만 보고 이곳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실제로 보니 더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뒤로는 가로수길이 있어서 가을에는 저 길을 걷는 것도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야구경기가 있는 날에는 룸에서도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저는 실제로 아침에 학생들이 야구 경기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큰 야구경기가 아님에도 편안한 호텔 룸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니폰세이넨칸 호텔 룸
로비에서 체크인을 한 다음 호텔 전용 엘레베이터를 이동해서 룸으로 가게 되는데요. 엘레베이터 앞에 이렇게 필요한 세면도구들을 마음껏 편하게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칫솔과 바디타월정도 챙겨갔던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새거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부분에서도 마음이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세면도구를 챙겨오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렇게 충분히 구비가 되어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 정말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고층의 금연룸이었고 베드사이즈는 퀸사이즈의 룸이었습니다. 도쿄 호텔들은 다 방크기가 엄청 작다고 해서 저도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룸에 들어갔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여유 있는 사이즈여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캐리어를 펼 공간조차 없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캐리어 큰거를 두개 펼치고도 남을 사이즈였습니다.
가지런히 정돈된 깨끗한 침대와 그 옆에 모던한 책상까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의 경우 업무를 보실 수 있을 만한 책상 크기였답니다. 그리고 은은한 책상 조명까지 있어서 업무를 보는 데 집중이 잘 될 것 같았습니다.
책상 위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작게 노래를 듣는 것도 가능했답니다. 그리고 침대 위에 올려진 것은 대욕장을 이용할 때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이랍니다. 제가 도쿄 신주쿠 호텔로 이곳을 강추하는 이유 중 또 하나가 바로 대욕장이 있다는 점입니다. 10만원 대 호텔인데 대욕장도 있다니 진짜 도쿄 가성비 호텔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아서 대욕장을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느낌이셨는지 후기를 댓글로 달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보기에 충분했던 티비와 더불어 무려 공기청정기도 있습니다. 일본 호텔들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창문이 안열려서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자니 공기가 답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평소 이런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면 코가 굉장히 답답하고 목이 따가웠는데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도쿄 브이로그를 보면 도쿄 내 호텔에서 물을 서비스로 안주는 곳들도 많다고 봤는데 이곳은 매일 물을 2병씩 채워주셨답니다. 드립백도 있었고 커피포트도 있어서 아침에 모닝커피 한잔 하면서 스타디움 뷰를 바라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캐리어 두개를 충분히 펼칠 수 있는 룸 사이즈와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어서 아우터를 걸쳐 놓기에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룸 슬리퍼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부터 따로 슬리퍼를 챙겨오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 여행이 아닌 이상 이 부분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독립적인 공간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답니다.
욕실은 건식이었고 어메니티는 잘 모르는 브랜드였습니다.ㅎㅎ 하지만 저는 이 어메니티 아주 잘 썼구요 향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욕실과 세면대 모두 진짜 너무 깨끗하고 새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깔끔떠는 저한테 합격점수 제대로 받았답니다.
수건도 매일 새거로 깨끗하게 교체해주고 핸드드라이어 커버 마저 감성 무슨일인가요. 게다가 화장대 거울도 따로 있어서 저 거울을 책상에 놓고 화장하기에도 좋았답니다. 드라이기도 바람이 꽤 강해서 머리도 금방 말릴 수 있었답니다. 청결 면에서도 너무 완벽한 도쿄 호텔 추천감이죠.
그리고 이 아담한 사이즈의 룸 안에 넉넉한 욕조가 있어서 러쉬에서 입욕제 사다가 하루 여행의 피로를 이 욕조 안에서 반신욕으로 푸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니폰세이넨칸 호텔 뷰
니폰세이넨칸 호텔이 또 도쿄 뷰맛집 호텔로도 잘 알려져 있죠.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라본 이 뷰를 보고 너무 행복했답니다. 마침 제가 여행갔던 날 날씨까지 완벽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저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했고 체크인할 때 스타디움 뷰가 잘 보이는 곳으로 배정됐으면 좋겠다고 기분좋게 말씀드렸는데 정말 친절하신 직원 분을 만나서 이렇게 고층에 뷰가 너무 좋았던 방을 만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이 뷰를 바라보면서 커피한잔 마시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답니다. 앉아서 보면 야구 연습하는 것도 보이고 생동감이 넘쳐서 좋더라구요. 빌딩이 많은 도시뷰도 멋지지만 뜻밖의 야구장 뷰도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왼쪽은 일출일 때 눈 비비면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밤에 자기 직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일출때나 밤일때나 둘다 너무 고요하니 멋있었답니다. 그리고 야구장이다 보니 저 처럼 경기가 없는날 묵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조용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곳에 묵으면서 신주쿠, 시부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까지 정말 편하게 왔다갔다 잘 돌아 다녔답니다. 가격면에서나 위치면에서나 청결면에서나 모두 완벽했던 도쿄 신주쿠 호텔 '니폰세이넨칸 호텔'. 누군가 저에게 도쿄 호텔 추천을 해달라고 한다면 저는 이곳을 가장 먼저 추천해줄 것 같습니다.
도쿄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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