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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남한산성 계곡 카페 '몽쥬이에' 야외 정원이 멋있는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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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요즘 저는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뭔가 자연에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져서 그 공간에 머무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될 때가 있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남한산성 계곡 카페 '몽쥬이에'는 저 혼자 드라이브를 하러 갔을 때 방문한 카페인데 날씨가 너무 덥지 않은 날 야외 정원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니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몽쥬이에

 

위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27-31 카페 몽쥬이에

 

영업시간

평일 10 - 21시

주말 10 - 22시

(매월 2, 4째주 수요일 정기휴무)

 

애견동반은 야외에서만 가능, 리드 줄 착용


 

  

 

남한산성 카페 몽쥬이에는 베이커리 카페로도 널리 알려져있었습니다. 주차장같은 경우는 잘 되어있긴 하나 너무 많은 손님들 덕에 가게 앞은 부족할 수 있어서 앞에 있는 농산물시장 쪽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몽쥬이에는 또 계곡 옆에 있는 카페인데 계곡을 이용하려면 몽쥬이에 매장을 통과해서 야외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카페 이용객들에게만 허용되는 것 같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멋진 한옥 외관을 자랑하던 남한산성 카페 몽쥬이에입니다. 저는 한옥 카페를 이유 없이 참 좋아하는데요. 이 곳 또한 한적한 곳에 한옥 카페가 있어서 더 멋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남한산성 몽쥬이에 카페의 내부입니다. 내부도 1, 2층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내부는 넓진 않은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다들 야외 정원 테라스를 이용해서 내부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몽쥬이에 카페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보면 커피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원래 근교 카페들이 다 가격대가 높기도 하고 이곳은 계곡을 가족들 단위로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입장료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한산성 몽쥬이에는 베이커리 카페 답게 다양한 디저트들고 함게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프렌치토스트, 크로플 등 뿐만 아니라 쿠키, 케이크 종류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저는 단호박크럼블이 너무 먹고 싶어서 단호박크럼블과 카페라떼를 주문했답니다. 케이크 가격은 크게 비싼 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몽쥬이에 카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 정원입니다. 정말 넓어서 많은 테이블들이 있었고 캠핑 느낌으로 꾸며둔 자리들도 있어서 정말 가족단위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놀러오시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계곡 물이 흐른다는 점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았는데요. 실제로 가족단위로 많이들 놀러오셔서 어른들은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계곡물에서 놀면서 왔다갔다 많이 하더라구요. 눈 앞에서 아이가 노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안심이 되고 계곡물이 낮아서 위험할 일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야외 정원에 자리를 하나 잡았습니다. 파라솔이 휴양지에 놀러온 느낌이 나서 정말 좋았어요. 앞에서는 계곡 물이 흐르고 파라솔이 햇빛도 잘 가려주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자연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니 정말 좋았답니다.

 

 

 

 

 

제가 주문한 단호박크럼블과 아이스라떼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먹으면 뭘 먹어도 안 맛있겠냐 싶겠지만 큰 기대없이 먹었던 단호박크럼블과 아이스라떼 둘 다 맛있었습니다.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안 좋아하는데 이 곳 라떼는 산미 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강했고 우유의 그 뒷끝에 남는 그 텁텁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생각하는 찐은 단호박크럼블이었습니다. 단호박크럼블이 또 생각나서라도 방문하고 싶은 몽쥬이에였습니다. 단호박이 정말 많이 콕콕 박혀있었고 너무 달지도 않고 겉바속촉 제대로라서 라떼와 함께 먹기에 최고였답니다.

 

 

 

 

 

야외에서는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돼서 가지고간 노트북을 제대로 활용할 순 없었지만 바람 솔솔 맞으면서 노트북 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 맛 까지 모두 좋았던 남한산성 몽쥬이에 카페. 가을에도 참 좋을 것 같아서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보려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munej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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