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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안산 대부도 카페 '발리다'에서 발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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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올해 꼭 가고 싶던 해외여행지가 발리였었는데 아쉽게도 아직 이 꿈을 실현시키기에는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 그냥 꿈으로만 남아있죠. 그래서 제가 대신 선택한 것이 발리 느낌의 카페를 찾아가서 간접적으로나마 발리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도 카페 중에서 발리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 있다 그래서 찾아간 카페 '발리다' 

인스타그램에서 발리다 사진을 보고 너무 가고 싶은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평일 저녁시간 때 방문했는데요. 그래도 사람은 많았지만 그곳의 분위기 만큼은 잘 즐기고 왔답니다.

 

 

대부도 바다를 뷰로 하고 있는 발리 컨셉의 카페 '발리다' 입니다. 이 앞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그래서 인지 더욱 발리 휴양지 느낌이 나지 않으신가요. 외관마저 발리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이 신경쓰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발리다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구봉타운길 57 1층

 

영업시간

월~목 11시 - 19시 30분

금~일 10시 - 20시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공간 협소

(구봉도 공영주차장 이용)


 

 

저는 평일 저녁 5시 30분쯤 방문했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 일몰 시간이 다가와서 예쁜 일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 창문이 열려있어서 탁 트인 개방감과 뷰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천장에서는 에어컨이 나왔기 때문에 창문을 다 열어놨는데도 실내가 덥지 않았답니다.

 

실내 전등이며, 테이블 까지 모두 우드, 라탄으로 되어있어서 휴양지 느낌이 더 물씬 났습니다. 발리다 카페에 처음 들어왔을 때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뷰와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명당자리는 실내 바로 앞자리였던 것 같아요. 시원하기도 하고 탁트인 바다뷰를 직관할 수 있기 때문이죠 ㅎㅎ

 

 

 

 

 

대부도 카페 발리다의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5,800원입니다. 아무래도 뷰가 좋다보니 가격이 좀 있는 편이죠? 빵 종류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저녁시간 때쯤은 잘 나가는 제품들은 솔드아웃이더라구요.

저희는 패션후르츠에이드(7.3)와 레몬에이드(7.3) 두잔과 초코브레드를 주문했답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가 너무 멋있었는데 이렇게 외국인 부부께서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니 더 발리 여행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강원도 동해바다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안산 대부도에서 오션뷰 카페를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발리다 카페는 곳곳에 발리 느낌을 내고자 소품 하나하나 마저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 난답니다. 후 이번에 발리 여행가면 라탄 소품이랑 라탄 가방 많이 사오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저희가 주문한 브레드와 음료입니다. 레몬에이드와 패션후르츠에이드인데 둘다 상큼하니 맛있었고 빵은 초코맛 머핀 느낌인데 상상하시는 초코 머핀 그 맛입니다. ㅎㅎ 

 

 

 

 

 

 

 

시원한 음료와 달콤한 초코머핀을 먹으면서 깨끗한 하늘의 오션뷰를 보고 있으니 힐링이 되더라구요. 특히나 일찍 퇴근을 하고 이곳에 오니 뭔가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뿌듯했답니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데 주말에 오면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서 평일을 노리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평일에도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이 조금 있었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면 선선해서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 테라스에도 곳곳에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남기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파라솔도 해변 느낌이 물씬 나서 테라스에 앉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일몰시간 때쯤 바라보는 대부도 바다는 이런 느낌이였는데 너무 평화롭고 예뻤답니다. 대부도 바다가 이렇게 멋있고 예쁜 줄 몰랐는데 일몰시간에 보니까 황홀할 정도로 예뻤습니다. 굳이 발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예쁜 오션뷰를 볼 수 있다니 힐링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날이 밝았을 때도 카페 발리다의 매력이 넘쳤지만 일몰 시간 때의 발리다의 느낌 또한 너무 매력적이었답니다. 해가 다 지고 나면 깜깜한 바다를 보기가 힘들어서인지 카페 마감 시간도 이르더라구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마감시간에 유의해서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일몰이 빠르니까 일몰시간 1시간 전에 방문하시면 밝았을 때의 느낌과 일몰시간 때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실 수 잇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번쯤 방문하셔서 발리 느낌을 받아서 잠시나마 여행의 그리움을 달래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카페 발리다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munejoore/

(인스타그램 @munejoore를 팔로우하시면 더 좋은 정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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