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맛집 최미자소머리국밥 : 화담숲 근처 국밥이 정말 맛있는 곳

곤지암 화담숲은 사계절 내내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곳이죠. 화담숲 한바퀴 돌다 보면 배가 출출해져서 근처 맛집을 찾게 되는데요. 곤지암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최미자소머리국밥은 추운 겨울에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딱 좋은 곳입니다. 

 

곤지암 맛집 최미자소머리국밥 위치 및 영업시간

 

 

최미자소머리국밥은 본관과 별관 두곳이 있는데요. 두곳 다 사람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이곳의 위치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58' 입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조금 불편함은 있을 것 같습니다. 화담숲과는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미자소머리국밥의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입장과 동시에 웨이팅이 있었는데요. 저는 대기번호 13번을 받았답니다. 국밥이라서 그래도 후루룩 다 드셔서인지 웨이팅이 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분명 영업시간이 18시까지인데 손님이 많아서 금방 영업을 마감한답니다. 저는 평일 오후 3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저 다음 딱 한팀만 더 받으시고 재료소진으로 마감하셨답니다.

 

매장내부 공간 및 메뉴

저는 별관에서 식사했는데 별관도 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서 이렇게 손님이 없을 때 공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방문한 유명 연예인분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는데요.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곳인 만큼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곤지암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

 

곤지암 맛집 최미자소머리국밥의 메뉴판은 근본있는 맛집 답게 메뉴가 깔끔합니다. 소머리국밥과 수육만 존재하기 때문에 크게 메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답니다.

 

소머리국밥 맛 후기

저희는 소머리국밥 두그릇을 주문했는데요. 나온 기본반찬으로는 양념장과 배추김치, 깍두기, 양파입니다. 갓 담근 듯한 겉절이와 깍두기가 정말 맛깔나 보였는데요. 국밥 맛집이면 기본적으로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이곳은 김치 한점 먹자마자 진짜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소머리국밥입니다. 맑은 국물의 소머리국밥인데요 보자마자 양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뽀얀 국물을 먼저 마셔봤는데 진한 육수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수육도 정말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요. 딱 봐도 부들부들한 수육은 입 안에서도 감칠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흰 쌀밥이 국밥 안에 들어가 있었고 쌀밥의 익힘도 딱 적당했습니다. 수육과 함께 한 숟가락 크게 퍼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왜 이곳이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맛이었답니다.

 

수육은 함께 나온 양념장에 푹 찍어서 파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곳의 진짜 맛은 수육에 있었답니다. 고소하고 정말 부드러웠답니다. 아삭한 깍두기를 올려서 먹으면 한그릇 금방 뚝딱하게 된답니다. 화담숲 놀러가는 지인들에게도 모두 추천해줬던 최미자소머리국밥. 추운 겨울 이만큼 든든한 음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평일에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셔서 재료 소진 전에 꼭 국밥을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미자소머리국밥 본간과 별관은 마주보고 있답니다. 지도 첨부해드리니 더 줄이 짧은 곳으로 가셔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맛집 정보를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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