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

2022년 새해 일출 명소 '울산 간절곶' 일출보러 미리 다녀 온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이제 2021년도 진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1년을 돌이켜보면 기억에 남을만한 뜻깊었던 추억도 있고 반면 아쉬웠던 일들도 있었는데요. 아쉬웠던 것들은 너무 의미부여 하지 않고 2022년에 더 잘해보겠다는 의지로 마음을 잘 다스려보려고 합니다.

 

올 한해 서운했던 것들은 모두 잊고 새로 마음을 다잡는 마음으로 지난 주말 울산 간절곶을 다녀왔는데요. 2022년 1월 1일에 가기에는 쉽지 않아서 미리 다녀왔답니다. 울산 간절곶은 저도 태어나서 처음 가본 곳인데 잔잔하고 조용한 바다의 느낌이 마음까지 평화롭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 눈뜨기가 쉽지 않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일어나 울산 간절곶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 앞이여서 추위가 매서웠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서서히 해가 나오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울산 간절곶은 우리나라 일출 명소중에 하나이죠. 해가 나오려고 하니 주황 빛으로 물드는 하늘의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2022년 새해 첫 해를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내륙과 섬을 합치면 독도에서 2022년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답니다.

 

 

 

 

 

울산 간절곶 소망우체통은 간절곶의 트레이드마크이죠. 이곳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한데 일출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사람들이 없어서 이렇게 멋진 하늘과 함께 사진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에 제 소원을 담아 넣고 싶었지만 저는 마음으로 2022년에 바라는 저의 소망을 빌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염원했으니까 뭔가 잘 될 것만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울산 간절곶에는 이렇게 산책로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마음도 상쾌해지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기분이라 참 좋더라구요.

 

 

 

 

 

저 말고도 부지런한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다들 2022년 새해 일출 명소인 간절곶에서 미리 일출을 보기 위해 오셨더라구요. 새해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으니 미리 와서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일출 시간에 맞춰서 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뜨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춥고 힘들었는데 막상 해가 떠오르니 금방 쭉쭉 떠오르더라구요. 엄청 장관이었습니다.

 

 

 

 

 

일출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었는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2022년에 바라는 점은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만 하면 됩니다. 괜히 이런 새해 소망을 기도할 때 울컥하는건 저뿐인가요?ㅎㅎ

 

 

 

 

 

 

1/1에 새해 첫 일출을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한주 당겨서 미리 보고 왔는데 오히려 사람도 적고 마침 날씨도 좋아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울산 간절곶 새해 첫 일출

 

1/1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으로

간절곶 해맞이 축제 행사 진행 취소

 

일출장면을 온라인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예정

 

일출시간 : 오전 7시 31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아쉽게도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간절곶 해맞이 축제 행사가 취소됐지만 온라인과 유튜브를 통해서 일출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니 꼭 놓치지 않고 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1분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다들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저 처럼 꼭 1/1이 아니더라도 미리 사람들이 없을 때 방문해서 조용히 간절곶 일출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으니 그렇게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산 간절곶의 일출을 담은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