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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이색 데이트 코스] 광교 "오븐빨"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마들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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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2월이면 생각나는 이벤트'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바로 "발렌타인데이"인데요. 발렌타인데이가 2/14일이니 벌써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2021년도 2월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하하.

 

벌써 발렌타인데이에 무슨 데이트를 할지,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지난번 제가 남자친구와 즐기고 왔던 이색 데이트 코스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맛보기로 보여드리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 마들렌 만들기 과정의 일부 사진입니다.

아주 쉽고 간단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남자친구와 이색 데이트 코스를 즐긴 것 같아서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광교 오븐빨에서 보내고 왔던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교 갤러리아 근처에 있는 '오븐빨'이라는 곳에서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크리스마스날 신청을해서 다녀왔는데요, 발렌타인데이도 연인들에게 특별한 날인만큼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프립'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광교 오븐빨에 도착하자마자 예약자 성함을 이야기하면 개인별 보관함을 안내를 해주세요. 그 안에는 앞치마, 일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있어서 착용을 하고 손을 깨끗히 씻고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일단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하는 공간인 만큼 실내가 굉장히 깨끗하고 조리도구들도 잘 정돈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마들렌 만들기를 배울 공간은 바로 이곳이었답니다. 한팀 또는 두팀까지 하나의 원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구요. 모두 같은 클래스를 받는 것은 아니랍니다. 팀 당 예약한 쿠킹 클래스를 개별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라서 다른 팀들과 진도를 맞출 필요가 전혀없어요!

 

저희는 마들렌 만들기를 신청했는데 옆팀은 스콘 만들기를 예약해서 진행을 했구요, 팀 당 선생님이 따로 계시기 때문에 전혀 수업 진도에 대해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저는 초코마들렌 12pcs와 바닐라 마들렌 12pcs를 예약하고 왔는데요, 저희가 예약한 코스에 맞춰서 재료가 다 준비가 되어있었고 재료, 사용도구, 만드는 방법이 안내되어있는 책자가 마련되어있었답니다. 아주 쉽기 때문에 걱정은 노우!

 

 

 

 

저는 남자친구와 함께 예약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따로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한쪽은 초코마들렌 / 한쪽은 바닐라마들렌!

 

 

 

 

 

재료들도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었구요. 재료의 양을 저울로 직접 확인할 필요없이 정량에 맞게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냥 순서에 맞춰서 넣어주고 저어주는 것 밖에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난이도가 없는 수준의 클래스이기 때문에 진짜 뭔가 성취감을 얻고자,,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청하실만한 베이킹 클래스는 아닌 것 같답니다. 하하. 그냥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색 데이트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광교 오븐빨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였어요.

 

 

 

 

 

버터가 담긴 중탕큐브틀을 30초간 전자레인지에 녹이고 계란과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었답니다.

그 다음 박력분+코코아가루+베이킹파우더가 섞인 가루들을 채망으로 체쳐서 넣어주었어요.

 

 

 

 

그 다음 주걱으로 가루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섞어주었답니다.

 

 

 

 

 

 

 

 

 

 

주걱으로 어느정도 잘 섞어 준 후에는 녹인 버터와 꿀을 넣고 또 살살 잘 저어주었어요. 잘 저어주는 것도 간단해보이지만 그래도 꽤 중요한 작업인 것 같았구요. 중간 중간 선생님께서 봐주시기 때문에 제가 못할땐 도와주시기도 하셨답니다. 

 

 

 

 

잘 섞인 것들을 이제 짤주머니에 넣어줄거에요! 이 때가 뭔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짤주머니 끝을 가위로 살짝 자른 다음에 마들렌 팬에 약 80% 정도 채워 넣어주면 된답니다. 

 

 

 

 

마들렌 팬에 반죽을 채워넣으니까 뭔가 붕어빵을 굽는 것 같기도 하고 이때 뭔가 베이킹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때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바닐라 마들렌을 만들었고 남자친구는 초코 마들렌을 만들었답니다. 지금 제가 만들고 있는 것은 바닐라 마들렌이에요!

 

 

 

 

 

초코마들렌은 채워진 마들렌 판 위에 초코 청크칩을 위에다가 콕콕 박아주었어요. 마음같아서는 초콜렛 청크칩을 와장창 넣고 싶지만 자제해야겠죠...?ㅎ__ㅎ

 

 

 

 

 

 

 

저보다 더 깔끔하게 만든 남자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침착함의 차이가 나옵니다.

이렇게 마들렌 팬에 넣은 녀석들은 예열된 160도 오븐에 15분 구울거에요!

 

 

 

 

 

얼른 마들렌이 구워지기만을 기다리면서 좀 쉬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오븐도 인당 한 개씩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팀 때문에 오븐을 기다릴 필요가 전혀없었어요! 시간을 낭비 하지 않는 커리큘럼이 좋았답니다!

 

대신 전체 체험시간이 1시간 ~ 1시간 15분 정도 걸리는 아주 짧은 체험이라는 점..! 뭔가 발렌타인데이에 이벤트가 많은 커플들한테는 짧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짧은 체험시간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약 15분 뒤 오븐 밖으로 나온 마들렌들 ㅋㅋㅋㅋㅋㅋ 초코 마들렌은 오븐에 들어가기 전엔 예뻤는데 왜 토를 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결과물은 바닐라 마들렌이 더 잘나온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마지막은 이렇게 소분 포장할 수 있는 포장지도 주셔서 2개씩 예쁘게 담아서 집에 가져갔답니당 ㅎ--ㅎ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어요! 엄청 달지도 않고 빵이 되게 쫀득 쫀득한 느낌이었답니다.

 

처음 경험해본 베이킹! 생각보다 너무 쉬운 코스여서 순조롭게 진행했는데요, 남자친구와 함께 베이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이색 데이트를 잘 즐기다 온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인 만큼 마들렌을 함께 만들면서 같이 나눠먹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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