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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서초 예술의전당 맛집 '백년옥'] 전시 관람 후 뜨끈한 순두부찌개로 한끼 식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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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요즘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선과 색을 정말 잘 활용한 전시라 볼만한 가치가 있으니 한번쯤 관람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서초 예술의전당 근처에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백년옥'은 서초 예술의전당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찐 예술의전당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서초 맛집하면 가장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아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백년옥은 1991년도 부터 영업을 해온 전통과 역사를 가진 곳이더라구요 ㅎㅎ

두부 전문점답게 두부전골, 순두부 등 여러가지 수제 두부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랍니다.

 

 

 

백년옥은 우선 발렛파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인지 식사할 수 있는 건물이 두군데랍니다.

 

처음에 오래된 본관을 갔다가 손님이 꽉 차서 맞은편 건물로 가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이곳은 지하인데 깔끔하고 오히려 손님도 없어서 좋았답니다.

 

 

 

주말 저녁시간 때 방문한 저희는 뚝배기맛순두부를 주문했는데요.

옆 테이블에서 다 고등어구이를 시키시길래 저희도 추가를 하려고 했는데...

고등어구이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맛은 못봤습니다... 너무 아쉬워요

 

 

 

반찬은 깔끔하게 4종류가 나오는데 절대 재탕을 안하신다더라구요.

무생채, 콩나물, 김치 모두 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저는 간이 딱 적당한 콩나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뚝배기순두부가 나왔습니다. 공기밥은 포함이에요.

두부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의 두부는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자연식 순두부는 순두부 본연의 맛, 그 간장 살짝 쳐서 먹는 그 완전 쌩 순두부인데

뚝배기 순두부는 얼큰한 순두부찌개랍니다.

 

 

 

서초 예술의전당 맛집 '백년옥'의 순두부찌개의 다른점은

큰 순두부가 둥성둥성 무심하게 들어있는게 꽤 감동이었따는 점이에요 ㅎㅎ

 

저는 자잘한 순두부가 들어있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렇게 숟가락으로 푹 떠서 먹으면 입안에서 푹신한 식감도 좋고

두부의 고소한 맛이 배가 되더라구요.

 

 

 

백년옥의 순두부찌개에는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답니다.

그래서인지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제가 사실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고

제가 먹어본 순두부찌개중에서 제일 원탑이었답니다.

적당히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순두부찌개는 이렇게 순두부를 밥에 슥슥 비벼서

국물에 살짝 적셔서 먹어야 제맛인 것 다들 아시죠.

 

두부가 국산콩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진짜 고소하고 비린맛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전시 관람 후, 든든한 한끼 식사와 맛집을 동시에 찾고 계시다면

예술의전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백년옥'을 추천하겠습니다.

 

저 대신 고등어구이도 주문하셔서 반찬으로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 :)

 


백년옥

 

영업시간

매일 10시 - 21시

(주말은 22시까지 영업)

 

주차 - 발렛파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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