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옷 관리법(벨로닉스 미니 제습기 후기)

 

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

비가 많이 내리는 오늘이네요! 오늘부터 한동안 비가 내린다고 하니 이럴때일수록 습도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장마철엔 특히나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서 옷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옷이 특히나 많은 저희 집에 장마철 꼭 필요한 '벨로닉스 미니 제습기'를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벨로닉스 미니 제습기는 저도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서 구매했는데요, 미니 사이즈이기 때문에 옷장에 빈 공간에 넣기 편리할 것 같아서 11번가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D

 

 

 

 

  

 

배송은 꽤 빨랐던 편이었습니다. 사이즈는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 적당한 사이즈였고 색상도 화이트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보통 집안 인테리어가 화이트 & 우드이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나 전자레인지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은 화이트로 구매해놓고 있었거든요

 

처음 구매하기 전에 상세설명이나 구매 후기를 봤더니 저는 보통 드레스룸이나 옷장에 넣으실 줄 알았는데 부엌 싱크대 조미료 보관하는 곳에도 놓고 신발장에도 넣으시고 활용도가 꽤 높은 것 같더라구요. 우선은 저도 써보고 만족스러우면 몇개 더 사서 이곳 저곳 습도에 예민한 곳에 놓아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작은 크기, 1개로 최대 300회 재사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벨로닉스 미니 제습기는 제습기와 건조기가 한 세트로 들어있는 구성품인데 제습기가 습기를 다 머금으면 그 때 한번씩 건조기에 꽂는 방식이라서 최대 300회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품설명서를 보면 간단하게 제품사용법과 구성품에 대해서 작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제습기, 건조기, 상태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전원을 연결하는 파워코드로 이뤄져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구성품이 굉장히 단촐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단촐한 것들이 좋더라구요.

구성품이 뭔가 많으면 하나 하나 다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읽어보고 고민해보는 것이 이제는 조금 귀찮더라구요... :D

 

 

무게감도 생각보다 가벼워서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안에 들어있는 것이 실리카겔이라고 하더라구요. 실리카겔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이 실리카겔이 곳곳의 습기를 다 흡수한다고 해요. 실리카겔이 주황색이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습기를 점점 빨아들이면 점점 짙은 녹색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이 본체가 바로 건조기입니다. 실리카겔이 녹색으로 변할 때 이 건조기에 전기를 연결하고 제습기를 꽂아두고 2시간 정도 건조를 시키면 다시 실리카겔이 주황색으로 변한다고 해요.

 

처음에 건조기의 파워코드를 연결하면 상태표시등 조명은 흰색을 띄고 있답니다.

 

 

 

 

 

  

실리카겔이 녹색으로 변했을 때 건조기에 꽂을 경우 상태표시등이 녹색으로 변하면서 건조가 진행되는데요 2시간 정도 건조가 끝나면 흰색 불빛이 깜빡 걸린다고 해요! 저도 아직 짙은 녹색이 될 때 까지 사용해보지 못해서 건조기는 아직 못해봤습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사용, 건조 이런 형태로 300회 정도 반복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상품 구매 페이지를 보니까 실험했을 때 보통 옷방에 놓았을 때 8일정도 후에 실리카겔이 녹색으로 변해서 건조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8일이면 조금 빠른 것 같아서.. 건조가 살짝 귀찮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되기도 합니다... :)

 

 

 

 

 

 

 

저는 옷장에 넣어놨는데요, 오늘같이 비가 많이 내린날에는 제습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꿉꿉함이 덜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옷장에 옷이 많아서 사이즈가 큰 것은 쉽게 놓지 못하는데 미니 사이즈라서 이렇게 툭 올려두기 좋더라구요.

 

장마철 옷 관리법에 요즘 신경쓰고 있었는데 다음주에 또 비가 자주온다고 하는데 일단은 믿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모두들 장마철에 옷 관리 잘 하셔서 예쁜 옷 오래오래 입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