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방문기(LP판 구매)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쇼핑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쇼핑과 더불어 저의 일상 속 이야기들도 소소하게 담아보려고 합니다. 쇼핑 카테고리에는 거창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저의 취미로 구매하는 것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첫 쇼핑 후기로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 방문해서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 LP판을 구매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LP음반들이 존재하며 국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LP판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더 없이 매력적인 곳이며 자유롭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어 LP에 낯선 분들도 금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앨범들도 구매가 가능하며 현대카드 소지자의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라드, POP 등 다양한 주제로 LP가 진열되어 있으며, 중간에 놓여진 태블릿을 통해서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비틀즈의 앨범도 눈에 띕니다. 지난번 대림미술관에서 비틀즈 전시회를 다녀왔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비틀즈의 앨범을 보니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비틀즈인 것 같습니다. 앨범 자켓 사진마저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그들의 음악 또한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는 CD앨범도 존재합니다. 중간에 놓여진 CD플레이어에서 고정된 CD의 노래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답게 다양한 음악 앨범뿐만 아니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존재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여지지 않을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저 곳에 서서 한참동안 음악을 들었는데 매일 이어폰을 귀에 꼽고 휴대폰을 통해 들려오는 노래를 듣다가 CD플레이어를 통해 흘러나오는 노래를 헤드셋으로 감상하니 그 느낌이 또 남달랐습니다.

 

CD플레이어는 뮤직 라이브러리 곳곳에 놓여져 있으며 내가 원하는 CD 음악을 들을 수는 없지만 뮤직 라이브러리 한켠에 턴테이블로 원하는 LP를 골라서 들을 수 있는 체험존이 존재합니다. 이 곳은 안내해주시는 분들에게 먼저 말씀하시고 순서를 기다린 다음 LP를 고를 수 있는 코너에서 원하는 LP들을 골라서 30분 동안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체험은 모두 무료이며 이 곳의 입장 또한 현대카드 소지와는 별개로 구매 및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처음 턴테이블의 매력을 느끼게 된 것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를 통해서였고 이 곳에 흠뻑 빠지게 되어 최근 아이온 턴테이블도 구매해 방에 놓고 매일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LP를 모으는 것 또한 꽤 기분좋은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날 평소 좋아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명반이라고 불리는 2집 앨범 LP를 구매했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던 LP였는데 이렇게 가질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턴테이블로 틀어보니 역시나 좋은 수록곡들 덕에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곳의 LP 앨범의 가격은 앨범마다 가격대가 다 다릅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 앨범의 경우 다른 앨범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며 현대카드로 결제해 20%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구경할 것도 많고 체험할 것도 다양해서 제가 사랑하는 공간이자 추천드리고 싶은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