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야외 테라스 카페 '더브릭 109.2' 유럽 정원 느낌 카페로 추천!

 

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야외 테라스를 가진 정원 카페들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요. 저 또한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선선해지는 날씨 탓에 야외 테라스 카페만 찾게 되더라구요.

 

지난 주말 판교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화랑공원생태호수'를 다녀온 다음 판교 야외 테라스 카페를 찾다가 '더브릭 109.2' 카페를 알게 되어 방문하고 왔습니다. 판교에도 유명한 카페들이 참 많이 생겼던데요,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카페 순으로 먼저 방문했었는데 모두 만석에 웨이팅이어서 3번째 순위였던 카페 더브릭 109.2에 왔는데 웬걸 이 곳이 제일 좋았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하면서 유럽 정원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이 곳에서 의도치 않게 힐링 받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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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릭 카페 109.2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주차공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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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카페 더브릭 109.2는 외관부터 유럽 야외 정원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제가 파리여행 때 이런 예쁜 소도시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곳 느낌이 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외관에 많은 화분들이 있어서 아기자기한 이곳의 느낌이 잘 느껴졌는데 반면 예쁜 꽃들 주변으로는 벌이 있기 때문에 사진 찍으실 때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판교 카페 더브릭 109.2의 외관을 보고 '살짝 올드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내부 인테리어를 보고 아마 놀라실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외관이 '정원같아서 예쁘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부도 약간 그냥 꽃으로만 채워져 있는 옛날 느낌이 아닐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페 내부로 들어오는 순간 정말 어느 자리에 앉아야 할 지 너무 고민이 될 정도로 포토 스팟도 많았고 소품 하나 하나 감각적으로 놓으신 부분 부분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특히 이곳은 곳곳에 유리창들이 진짜 빛을 잘 활용하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습니다. 유리창의 위치들이 하나 같이 완벽해서 이 카페를 햇빛으로 더 따스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제가 앉고 싶었던 야외 테라스 쪽에는 자리가 이미 다 차서 저는 이 곳에 앉았는데요. 실내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이곳에 앉아서 이곳 저곳을 구경하기에 정말 좋았답니다. 안쪽으로는 판교 카페 더브릭 109.2의 유명한 포토존 방이 하나 있는데 제가 갔던 날은 앞에 다른 손님분이 앉아계셔서 사진으로 담아 올 수 없었어요..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판교 야외 정원 카페 더브릭 109.2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생토마토주스를 주문했답니다.

참, 그리고 이곳은 다쿠아즈 디저트를 파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보통의 카페에서 다쿠아즈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아서 그런지 이곳에서 다쿠아즈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다쿠아즈는 종류들도 다양했습니다. 솔트, 치즈, 딸기, 더블초코, 카라멜, 호두크림으로 총 6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이정도면 더브릭 109.2 판교 카페가 다쿠아즈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ㅎㅎ

다쿠아즈 말고도 다양한 케이크 종류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디저트에 진심이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셔서 맛보시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커피와 토마토주스입니다. 커피 맛도 괜찮았고 토마토주스의 경우 진짜 집에서 생 토마토를 갈아서 먹는 느낌의 찐 토마토주스였습니다. 건강한 맛! 조금 더 토마토주스가 시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답니다. ㅎㅎ

 

 

 

 

 

야외 테라스 자리에도 테이블이 꽤 있었는데 야외 정원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어서 엄청 드넓은 야외 정원 카페를 생각하셨다면 약소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그러나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진짜 프랑스 느낌이 났답니다.

 

 

 

 

 

야외 테라스 자리 마저 곳곳에 이렇게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하신 부분들을 보면서 사장님이 이 카페 인테리어에 진심이시구나를 느꼈습니다. 제가 느낀대로 사장님께서도 유럽 느낌을 내고 싶으셨던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야외 정원이 푸릇푸릇해서 이 공간과 너무 잘 어울렸고 포토 스팟이 많아서 행복했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판교 야외 정원 카페 더브릭 109.2를 나오면서 저도 예쁜 이 건물 외관에서 사진을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화분들이 많아서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이곳 말고도 야외 정원이나 실내 곳곳에 포토존이 정말 많기 때문에 사람들을 피해서 요리조리 사진을 많이 남기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의도치 않게 정말 피크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줬던 판교 더브릭 109.2 카페! 판교하면 IT센터만 생각나서 이런 카페가 있을 줄 몰랐는데 판교에서 이런 아기자기함을 만날 수 있어서 뜻밖의 선물같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카페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던 판교화랑공원도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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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릭 109.2 카페 지도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