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금융 용어 정리로 'LTV'와 'DTI'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한번 복습해보자면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 담보 대출 비용을 말한다. 즉,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입니다. DTI는 'Debt To Income ratio'의 약자로 총부채상환비율이라고 합니다. 즉,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처음에 두 단어를 보면 굉장히 생소할 수 있지만 오늘처럼 반복적으로 한번씩 다시 읽어보면 다음번엔 더 기억이 잘 날 것으로 생각되어 한번 더 복습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 금융 용어 정리를 해보았다면 오늘은 경제 용어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용어 중에서 '~효과'라는 단어들이 굉장히 많아서 헷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금융 회사 취업을 준비해보면서 이런 단어들을 한번씩 정리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이름이 헷갈리는 것들이 많아서 가끔 볼 때마다 뜻도 서로 헷갈리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경제 용어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리할 용어는 '밴드왜건 효과'와 '스놉 효과' 입니다.
밴드왜건 효과
우리가 자주 보는 홈쇼핑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세일”, “오늘 방송만을 위한 한정 구성” 등의 표현으로 시청자의 충동구매를 일으키는 문구를 많이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구를 보면 소비자들은 갑자기 충동적으로 구매 욕구가 불러 일으키며 오늘이 아니면 이 상품을 놓칠 것만 같은 심리가 들게 됩니다.
밴드왜건 효과란 대중적으로 유행하는 정보를 따라 상품을 구매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곡예나 퍼레이드의 맨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악대차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내는 데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기업에서는 밴드왜건 효과를 이용해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의 수단으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 때 엄청난 인기로 구하기도 힘들었던 허니 버터칩이라던지 요즘은 스타벅스 레디백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만들기 위한 경제용어 4|작성자 KB금융그룹
스놉효과
밴드왜건 효과와는 반댓말로 '스놉효과'라는 경제 용어가 있습니다. 어떤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소비가 증가하면 오히려 그 상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효과를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유행하고 있는 상품은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들의 소비형태를 일컫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스놉(Snob)’은 잘난 체하는 속물을 의미합니다. 스놉 효과는 마치 까마귀 떼 속에서 혼자 떨어져 고고하게 있는 백로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백로 효과’ 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프리미엄',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등과 같은 문구를 내놓으며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 선호 현상이 커지는 것도 스놉 효과로 인해 나타난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만들기 위한 경제용어 4|작성자 KB금융그룹
[네이버 지식백과] 밴드왜건 효과 [Band wagon effect]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이동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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