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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경주가면 꼭 먹어야하는 황리단길 맛집 '다인매운등갈비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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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1박 2일 경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경주 여행하면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경주 황리단길 맛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곳은 바로 첨성대 근처에 있는 '다인매운등갈비찜'인데요. 다인매운등갈비찜은 첫째날 저녁식사로 먹기 위해 방문했다가 저녁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마감이 되어서 못 먹었던 곳이랍니다. 

 

너무 먹고 싶었던 나머지 다음날 아침 겸 점심 식사로 즐기기 위해 일찌감치 방문을 했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올 수 있었답니다. 이번 경주 여행의 특징은 인스타 맛집을 찾기 보다는 직접 검색하고 찐 후기를 찾아서 괜찮은 음식점들을 방문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음식점 고르는 데 실패가 없던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답니다.

 

 

 

 


다인매운등갈비찜

 

위치

경북 경주시 황남동 98-2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21시

* 화요일 휴무 *

 

주차공간 유


 

경주 맛집 다인매운등갈비찜은 건물 외관도 한옥스럽게 지어져있답니다. 예전 사진을 보니 이런 외관이 아니었다는데 택시 기사님께 들으니 이전하면서 고급스럽게 외관도 바꼈다고 하더라구요.

 

 

 

 

외관도 멋있었고 실내도 깔끔하고 쾌적했던 다인매운등갈비찜의 메뉴판입니다. 메인 메뉴는 매운등갈비찜 하나랍니다. 1인분 기준 15,000원이고 맛은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본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먹고난 다음 볶음밥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동치미와 미역국이 나온답니다. 다른 밑반찬들이 없지만 저는 평소 식당가도 밑반찬을 잘 안먹는 스타일이라 나쁘지 않았어요. 매운등갈비찜의 속을 달래줄 미역국과 동치미만 있다면 만사 오케이랍니다. ㅎㅎ

미역국도 맛있었고 동치미도 시원하고 칼칼해서 입맛을 돋아주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인당 1개씩 계란 후라이가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뜨거운 불판위에 살짝 반숙으로 익혀나온 계란후라이가 별미였습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완숙으로 익혀서 먹을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계란 위에는 야채가 아주 살짝 뿌려져있답니다.

 

 

 

 

 

와우 드디어 기다리던 다인매운등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여자 4명이서 방문해서 4인분을 주문했고 맛은 순한맛으로 골랐어요. 이런 비주얼인지 몰랐는데 콩나물이 아주 듬뿍 들어가있더라구요. 아구찜 먹을 때 콩나물 맛으로 먹는 사람으로써 뭔가 굉장히 반가웠답니다. ㅎㅎ

 

 

 

 

 

그럼 이제 침착하게 등갈비 발골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등갈비는 간이 아주 듬뿍 잘 베어져있었고 부드럽게 뼈와 살코기가 잘 분리가 되었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콩나물이 아주 듬뿍들어가 있죠. 콩나물도 양념이 듬뿍 베어져있어서 아주 맛있었답니다. 저희는 순한맛으로 시켰더니 하나도 맵지 않았고 매콤 달콤해서 계속 젓가락질이 쉴새없이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보기와는 달리 양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어서 여자분들끼리 가시더라도 인분에 맞춰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등갈비찜 안에 이렇게 떡국 떡이랑 김치도 들어있어요. 김치가 들어있어서 먹을때 씹는 식감도 훨씬 좋았고 등갈비의 살코기와 아주 잘 어울러져서 더 좋았답니다. 김치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이 신의 한수였어요.

 

 

 

 

 

콩나물 위에 쓱 발라낸 등갈비 살코기를 올려서 한입 먹으면 게임끝입니다. 경주 맛집, 황리단길 맛집은 이곳이에요!

아침 겸 점심식사로 즐기기에도 전혀 자극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어요(근데 원래 아침식사 잘 먹는편....)

여행중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 얼큰하고 개운한 음식이 땡긴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치즈볶음밥 빠질수 없죠... 치즈볶음밥은 1인분에 3천원이랍니다. 볶음밥이 K후식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라면 마무리로 볶음밥 입가심 해주셔야죠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치즈가 뽀글뽀글 올라오는 모습이 영롱하기까지 했답니다.ㅋㅋ 크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요... 철판에 볶아져 나오는 치즈볶음밥 사랑합니다.

 

 

 

 

 

이렇게 치즈가 쫙 늘어지는데요. 보통 마무리로 볶음밥 먹으면 양념 때문에 짠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마무리 볶음밥 까지 짜지 않고 담백해서 바닥까지 거의 다 긁어 먹고 나왔답니다. 

 

 

 

 

 

경주 여행가면 꼭 드시고 와야 하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 '다인매운등갈비찜' 저는 다음에 경주가면 마지막날은 꼭 이녀석으로 선택하겠습니다. 하하.

 

(다인매운등갈비찜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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