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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남한산성 카페 들 뷰 맛집 솔직후기(+주차,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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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지난 주말 초보 드라이버 딱지를 뗀 저는 과감하게 홀로 남한산성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그 이후 저는 남한산성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하하. 혼자 드라이브를 가기 전 어떤 카페와 어떤 맛집이 있는지 많이 찾아보았는데 정말 예쁜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고르고 골라 2곳을 방문하고 왔는데 2곳 다 너무 좋았어서 하나씩 후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남한산성 카페 '들'

 

위치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48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공간 유


 

 

 

남한산성 카페 들은 꽤 고지대에 있어서 꾸불꾸불한 산길을 한참 올라가야한답니다. 운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카페 들은 매장 맞은편으로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답니다. 카페 들 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식당들 이용하시는 분들도 함께 사용가능 한 공용 주차장 느낌이었답니다. 넓은 주차장 때문에 주차 떔에 항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저는 스타트를 기분좋게 끊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제가 남한산성 카페 들을 선택해서 오게 된 이유가 바로 인스타그램에서 이 외관 사진을 보고나서 마음에 쏙 들어서 꼭 이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뭔가 굉장히 한적한 곳에 조용하게 지은 예쁜 가옥 느낌이 제 마음을 끌었답니다. 원형으로 나 있는 창 마저 감각적이더라구요.

 

 

 

 

 

남한산성 카페 들 건물 앞쪽으로도 이렇게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야외테이블 3자리가 있고 맞은편으로도 더 예쁜 공간이 펼쳐지는데 그 공간은 포스팅 하단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저는 날씨가 엄청 덥지도 않은 화창한 날에 방문을 해서 카페 들 만의 여유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문은 1층에서 가능하며, 1층은 취식 자리는 없고 주문 및 음료 제조만 하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카페 들의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으로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긴 합니다만 경치 좋은 이런 서울근교 카페들은 보통 다 가격이 이런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카페들이 비교적 비슷한 가격대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1인 1음료를 주문해주셔야 한답니다.

 

 

 

 

 

이곳 카페 들은 디저트도 맛있어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바로 점심을 먹을 계획을 하고 있기도 하고 달달한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는 아쉽지만 포기했답니다. 사진을 위해서 하나 주문할까도 했지만 ㅎㅎ 그대로 남길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비주얼도 너무 예뻐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엄청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음료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또 취향을 저격하는 인테리어의 취식 공간이 펼쳐집니다. 저는 이 공간 곳곳이 다 너무 예뻐서 어디 부터 사진을 찍어야 할지 고민되었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우드 & 화이트 컬러와 더불어 창문 너머로 보이는 푸릇한 나무들까지 삼박자가 잘 이뤄져서 더 멋진 공간으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

 

 

 

 

 

 

이 곳의 자리는 꽤나 좀 독특합니다.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앉을 수 있는 구조가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한쪽은 풀들이 예쁘게 보이는 공간인데 맞은편은 도로와 식당 뷰여서 풀쪽에 앉으시는 것이 사진에는 더 예쁘게 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자리 잡은 곳은 이 자리입니다. 제가 나무와 풀을 사랑하는데 이 자리가 딱 저의 힐링 명소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콘센트도 있고 정말 좋은데 다만 허리가 불편하다는 점... 어떻게 앉아도 좀 불편해서 오래 앉아있기에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감성 카페 뷰만 보고 커피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도 좋았답니다. 초록한 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빨리 줄어드는 커피가 아깝더라구요. 저는 혼자서 조용히 여기서 노래를 들으면서 커피한잔을 즐겼답니다.

 

 

 

 

 

 

이곳이 바로 남한산성 카페 들의 공식 포토존입니다. 다들 여기 가운데에 앉으셔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혼자 방문한 저는 저의 사진을 한장 남기지 못해서 아쉽지만 ㅎㅎ 그래도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답니다.

원형 창 밖으로 보이는 공간이 카페 들의 야외 마당인데 저 공간을 캠핑장 처럼 꾸며 놓아서 마치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를 이끌어 낸답니다.

 

이 자리는 포토존 자리로 자리에 착석해서 음료를 마실 수 없는 곳이라 사진만 얼른 찍고 다른 분을 위해 양보해주셔야 한답니다! ㅎㅎ

 

 

 

 

 

바로 이 공간인데요. 제가 방문한 날 오전에 간거여서 그런것인지.. 오후에 비가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야외 테이블이 평소처럼 많이 펼쳐져 있진 않더라구요 ㅠㅠ 캠핑 의자랑 테이블이랑 다 펼쳐져 있었으면 더 예쁜 공간이 사진에 담길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분위기도 커피 맛도 좋았던 남한산성 카페 들.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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