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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파주 맛집 '삼고집' 고기말이가 이색적인 곳(+미메시스아트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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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요즘 서울 근교 쪽으로 데이트를 많이 나가면서 파주, 광주, 남양주쪽으로 많이 나들이를 나가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파주 데이트로 미메시스아트뮤지엄을 방문하면서 파주 맛집으로 알려진 '삼고집'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고기말이가 이색적인 곳으로 유명한 삼고집이었는데 고기말이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많이 기대가 되었답니다.

 

 

 

      


삼고집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06

 

영업시간

매일 11시 ~ 20:50시

(15시 ~ 17시 브레이크타임)

 

주차공간 유


   

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낮에도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가게 앞에 예약 받는 시스템을 통해 휴대폰번호로 예약을 하면 웨이팅 안내를 해준답니다. 밖에 파라솔 앞에서도 기다려도 되지만 너무 더워서 저는 차에서 기다렸다가 카톡알림을 받고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한 15분정도 기다렸답니다!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아서 저도 주차를 못할 뻔 했는데 딱 한 자리가 남아서 겨우 주차했답니다..! 주차공간을 생각하면 피크시간대는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주 맛집 삼고집의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첫 주문시 조건이 있는데요. 고기말이 2인분 이상 또는 고기말이 1인분과 육전 1판을 주문해주셔야합니다. 기본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말이는 국내산 한우로 180g에 19,000원입니다. 추가로 마음에 들었던 점은 김치들이 전부 국내산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중국산 김치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국내산 김치여서 마음 편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먼저 삼고집의 메인메뉴인 고기말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말이는 소고기 안에 야채가 가득 들어있는 메뉴랍니다. 얇게 저며진 국내산 한우 소고기의 마블링이 생각보다 좋았고 음식이 깔끔하고 간결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아직 굽진 않았는데도 이미 비주얼만으로도 맛있어 보였답니다.

 

 

 

 

 

소고기 말이는 부추와 깻잎 위에 소고기로 감싼 음식이랍니다. 저 처럼 고기 먹을 때 쌈싸먹고 이런걸 귀찮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간단하게 고기와 야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어서 심적으로 편하고 좋더라구요. 하하.

 

 

 

 

 

처음에 삼고집 직원분께서 고기말이를 2개씩 솥뚜껑위에 예쁘게 올려주시는데요. 이렇게 두개씩 쌍으로 묶인 고기말이를 약한불에서 잘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소고기가 얇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익힐 필요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오래 익히면 안에있는 부추와 고기가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익히자 마자 바로 입안으로 직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고기말이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수저통 위에 이렇게 붙여져있습니다. 항상 약불로 가열하고 겉에 쌓여있는 고기만 익으면 바로 드실 수 있답니다.

 

간장소스는 고기만 찍어 드시고 땅콩소스를 드실때에는 앞접시에 김치를 깔고 익은 고기말이를 땅콩소스에 듬뿍 찍어서 쌓아드시면 더 맛있다구 합니다. 이러한 설명이 써 있어서 파주 맛집 삼고집의 고기말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솥뚜껑 위에서 알맞게 익어간 삼고집 고기말이입니다. 아삭한 부추의 식감을 소고기가 포근하게 감싸줘서 참 별미였습니다. 하하.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냉면을 뺴놓을 수 없듯이 저희의 최애 메뉴인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더운 여름 비빔막국수를 보니 입에 침이 착착 고이더라구요. 고기와 함께 싸 먹어도 별미일 것 같아서 하나 주문했답니다.

 

 

 

 

비빔막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시원한 매콤함인데 이렇게 고기말이와 함께 싸먹어도 더 맛있어서 비빔막국수는 꼭 시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반찬으로는 깻잎, 샐러드, 방풍나물인지 나물이 함께 있는데 반찬들고 함께 싸먹는것도 굉장한 별미랍니다. 아까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듯이 나물과 김치들과 함께 싸서 땅콩소스에 싸먹으면 맛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기호에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나물과 함께 싸먹어도 맛있고 김치와 함께 곁들여도 맛있답니다. 파주 삼고집은 파주 나들이 가실 때 들려서 한끼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파주 맛집 삼고집에서 배부르게 두둑히 먹고 방문한 곳은 바로 근처에 있던 파주 미메시스아트뮤지엄입니다. 

미메시스아트뮤지엄은 곡선형의 건물 인테리어가 특징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앤디워홀과 장미쉘 바스키아 전시가 운영되고 있어서 전시도 보고 미메시스아트뮤지엄 곳곳을 구경하면서 예쁜 사진들도 많이 남겼답니다.

 

파주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미메시스아트뮤지엄과 파주 삼고집까지 코스로 즐기시는 것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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