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제가 돼지갈비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이날따라 또 돼지갈비가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오늘은 특별하게 양념돼지갈비가 아닌 돼지생갈비를 먹어보자 하여 인천 맛집으로 알려진 '부암갈비'를 다녀왔습니다.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다는 곳이라서 방문 전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요. 제가 다녀온 인천 간석동 맛집 '부암갈비'에 대해 솔직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부암갈비
주소
인천 남동구 용천로 149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시
(브레이크타임 14:30 - 16:00)
주차공간 없음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부암갈비는 이미 유명해서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토요일 브레이크타임 끝나기 20분 전에 맞춰 방문했답니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팁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전에 미리 가서 번호표를 받으시는 것인 것 같아요.
인천 맛집 부암갈비의 경우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요. 미리 사전 조사로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저는 그 근처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인천 로얄호텔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주차비가 비싸지 않기 때문에 없는 골목에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유료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주차 떄문에 항상 스트레스 받는 1인..)
간석동 부암갈비에 도착하시면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이 바로 번호표를 받는 것입니다. 번호표를 받아야지 웨이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문 앞에서 사장님께 번호표를 배부받으세요!
인천 돼지갈비 맛집 부암갈비는 '부암갈비 대기실'이 따로 있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웨이팅하는게 크게 지루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웨이팅 번호표를 받고 입장한 부암갈비 대기실입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브레이크타임이 종료되기 20분전에 미리 도착했는데요. 그때 받은 번호표로 저녁 영업이 시작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순서였답니다.
대기실은 시원하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다른 일을 하면서 기다리기에도 좋더라구요. 또, 대기실 벽면에 유명인들 싸인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꽤 알려진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벽면에 있는 호출기에서 웨이팅번호를 부르는데 그때 번호표를 가지고 식당에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맛집 부암식당의 내부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원형 테이블로 이뤄져 있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꽤 있어서 그래도 웨이팅을 엄청 오래하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가게 내부에서 부터 약간 찐 갈비맛집의 향기가 느껴지시지 않나요.
앉자마자 빠르게 셋팅되어지는 반찬과 돼지생갈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직원분들 모두 엄청 친절하셨답니다. 돼지생갈비는 1인분에 16,000원(200g) 으로 저희는 먼저 2인분을 주문했답니다.
이 곳의 특징으로는 꽈리고추를 함께 구워주시는데요. 저는 지금껏 한번도 꽈리고추와 고기를 함께 구워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것이 엄청난 별미였습니다... 앞으로 고기먹을때 꽈리고추도 함께 구워먹는 것 기억하기..
잘 익은 갓김치랑 고추장아찌를 먹기 좋게 잘라주셨는데요. 원래 이런 김치 맛 봤을 때 이 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판단 나는 것 아시죠.. 김치부터 맛집 냄새가 났습니다. 잘 익은 갓김치와 고추장아찌가 이것만 먹어도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저는 보통 양념돼지갈비를 많이 먹어서 돼지생갈비는 어떤 맛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났었는데 비계와 적당히 어울러져있는 살이더라구요. 불판에 직원분께서 처음에 직접 구워주셔서 편했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생돼지갈비는 돼지 잡내 하나도 없이 적당히 두툼하고 고소했답니다. 양념돼지갈비가 먹고 싶었떤 마음이 눈녹듯 사라질 만큼 삼겹살이나 목살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답니다.
직원분께서 맛있게 구워주시면서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 설명해주신답니다. 설명대로 고추장아찌, 갓김치, 갈치속젓과 함께 먹어봤는데 그냥 게임 끝! 밑반찬이 맛있으니 돼지생갈비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돼지생갈비 2인분을 먹은 다음 약간 부족해서 돼지생갈비 1인분을 추가로 더 주문했구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이렇게 꽈리고추와 함께 먹는 것이 정말 별미랍니다.. 고기 비계 육즙의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면을 꽈리고추가 싹 잡아준답니다. 꽈리고추가 별미인 것을 다들 동의하시는지 많이 시키시는 것 같더라구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꽈리고추 외에 추가 주문은 별도 1,000원이랍니다.
고기드실때 음료는 꼭 환타로 시키시는 분 또 계신가요. ㅎㅎ 저희는 항상 환타를 주문하는데 약간 지칠때쯤 환타 한모
금 마시면 피로가 확 가시는 느낌이 들어서 환타를 마시는데 최애는 환타 오렌지랍니다! 음료는 2,000원입니다.
인천 간석동 맛집 부암갈비의 또 다른 치트키는 계란말이입니다. 처음엔 무료로 계란말이가 제공되는데 계란 추가는 천원입니다.
계란말이는 이렇게 2개를 만들어주시는데 굉장히 포슬포슬하고 간이 잘 베어져있답니다.
된장찌개도 진한 된장찌개의 맛이 좋았습니다. 안에 버섯과 부추만 들어있었는데 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답니다.
이렇게 폭신한 계란말이 뜨끈한 쌀밥 위에 올려서 한입 넣고 잘 익은 생갈비 한입 먹고 된장찌개 한스푼 먹어주면 이보다 더 한 행복이 있을까요 하하. 인천 맛집 간석동 돼지생갈비 '부암갈비' 솔직후기로 이 집은 맛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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