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요즘은 야외 테라스가 있는 넓은 카페와 맛집을 찾아다니며 힐링받고 있는데요. 시흥 배곧 맛집이자 분위기 맛집으로 소문난 '베러스퀘어'를 알게되어 부모님과 한번, 친구들과 한번 총 2번이나 방문하고 왔답니다. 저 처럼 피크닉이나 캠핑 느낌을 좋아하시거나 넓은 마당을 가진 야외 테라스 카페,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좋아하실 만한 시흥 배곧 맛집 베러스퀘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러스퀘어(BETTER SQUARE)
주소
경기 시흥시 달월길 87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주차공간 있음
애견동반 가능
시흥 배곧 맛집 베러스퀘어는 수인분당선 달월역에서 차로는 1분, 도보로는 1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차를 끌고가서 편하게 갈 수 있었지만 도보로 가기에는 제 기준 도로가 좀 외졌기 때문에 택시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베러스퀘어는 엄청 큰 마당의 그라운드존이 있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하며 실내는 콕 캐리어를 사용하여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주셔야 하고 반려견은 목줄을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 구역은 금연구역이라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이 곳이 베러스퀘어의 그라운드 존이랍니다. 파라솔이 쳐져 있어서 그런지 피크닉 느낌이 많이 나서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들뜨고 행복해지더라구요. 야외 자리가 너무 예뻐서 다들 야외 자리를 선호하시는데 너무 더운 한여름에는 식사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답니다.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쇼파 자리도 있어서 누워서 편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답니다. 선선한 날씨에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시흥 애견동반 카페인 그라운드 플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캠핑존'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텐트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매장 전화로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좌식텐트와 테이블 텐트로 이뤄져 있고 텐트 이용시간은 2시간이랍니다.
캠핑존의 테이블 자리와 좌식 자리입니다. 텐트 마저 감성적인 디자인이죠. 감성적인 텐트 외관과 다소 그렇지 못한 실내 인테리어인 것 같아요 ㅎㅎ 조금 더 예쁘게 꾸미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텐트공간은 4명정도 들어가기 적당할 것 같고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이용금액은 따로 없고 2인이상은 5만원, 4인이상은 10만원 이상 주문함으로써 이용금액을 대체한답니다.
외관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 또한 너무 예쁘답니다. 저는 시흥 배곧 맛집 베러스퀘어를 한번은 커피를 마시러, 한번은 식사를 하러 총 2번 방문했는데요. 그래서 한번은 야외, 한번은 실내에서 즐기다 왔답니다. 아기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고 실내도 깔끔했는데 카운터 주변만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곳의 특징이 있다면 원을 가지고 창을 낸 점입니다. 원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곳곳에 묻어있는데 날씨 좋은날 원형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더불어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핑크 컬러가 인테리어와 잘 묻어나서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공간이었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액자 같아서 창가쪽 자리에 앉으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시흥 카페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인데 부모님께서도 이런 감성적인 카페에 오셔서 좋은 뷰를 보니 너무 행복해하시더라구요.
시흥 배곧 맛집 베러스퀘어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처음에 식사만 되는 공간인 줄 알았더니 음료와 디저트만 드셔도 무관하답니다! 식사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어요..
처음 방문한 날은 커피를 마셨는데요. 라떼와 아메리카노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산미가 없어서 산미를 싫어하는 저희 가족들 모두 맛있게 커피를 마셨답니다. 좋은 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니 힐링되는 느낌이었답니다.
두번째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 자리를 이용했답니다. 친구들과 방문해서 피자, 스파게티, 버팔로 윙을 주문해서 식사를 즐기고 왔답니다. 확실히 야외에서 먹으니까 피크닉 분위기도 나고 더 예쁘죠?
피자는 청양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에 청양고추가 더해져서 느끼함을 확 잡아주었어요. 피자 도우가 굉장히 얇아서 씬 피자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두툼한 피자를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얇아서 조금만 두꺼워서 씹는 맛이 가미되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버팔로 윙 & 프라이 입니다. 저는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어요. 간이 적당히 베어있어서 짭조름하니 맥주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뉴였답니다. 감자튀김도 간이 잘 베어있어서 파파이스 감자튀김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맛있게 잘 드실 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
이 메뉴는 아마 커피가 포함되어있는 아메리칸 베러브런치(22.9)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해쉬포테이토, 소세지, 달걀프라이, 베이컨, 샐러드 등이 있는 기본 브런치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덥지 않은 오전에 방문하여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메뉴는 크레마 치즈 오븐 스파게티(17.0)으로 기억합니다. 파스타는... 음.. 그냥 그랬습니다. 솔직하게.. 그냥 배달로 시켜먹는 스파게티 맛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인스타 사진 찍기에도 너무 예쁘게 나올 만항 공간이었던 시흥 배곧 맛집 '베러스퀘어'
저의 솔직평을 남기자면 커피를 마시러 가기에는 강추 드리지만 음식은 쏘쏘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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