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단화 :: 슈펜 여자 검정 로퍼 장만했어요(사이즈 및 착샷♥)

 

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점점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 갈수록 날씨가 따뜻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봄 맞이 단화를 찾아보던 중 우연히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하다가 슈펜 여자 검정 로퍼를 보게되어 바로 구매를 하고 왔답니다. :)

 

 

 

검정 로퍼가 필요해서 매일 '언제 사지..' '오래 신을 것 같진 않은데..' 라는 생각이 있어서 굳이 비싼걸 구매해야하나 싶어던 찰나에 가성비 브랜드인 신발 스파 브랜드 슈펜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단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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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접 슈펜 매장에 가서 이것 저것 신어본 다음에 구매했답니다. 슈펜은 스파 브랜드이다보니 사이즈들이 그냥 전시되어있어서 맘대로 사이즈를 꺼내서 신어볼 수 있는데 간혹 디스플레이 되지 않은 사이즈들이 있는데요. 그럴 땐 근처에 계신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하시면 찾아주신답니다. 하하.

 

그런데 제가 구매한 제품의 경우 A직원분께서는 제가 요청한 사이즈가 없다고 하셨는데,, 다른 고참으로 보이시는 B직원분께 또 여쭤보니까 사이즈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흠...ㅠㅠ 아무튼 그렇게 해서 구매해온 저의 슈펜 여자 검정 로퍼에용♥

 

 

 

 

포장은 생각보다 꼼꼼하게 되어있었답니다. 아주 얇은 더스트 백에 담겨있었구요. 아무래도 저렴하다 보니 메이드인 차이나는 어쩔 수 없군요... ㅋㅋㅋㅋ

 

그래도 안에 가죽이 구겨지지 않도록 막대기도 꽂혀져있었고 종이도 충분히 들어있어서 박스 안에 담긴 새상품을 받았을 때 하자 없이 상태는 좋았답니다.

 

 

 

 

 

 

제가 구매한 봄 맞이 단화인 슈펜 여자 로퍼의 품번은 'BWSF20W10'이구요, 저는 235사이즈를 구매했답니다.

프리미엄 퀄리티 레더라고 택이 적혀있었는데 소재는 천연가죽(소가죽)이었어요!

 

가격은 59,900원으로 적혀있지만 저는 세일할 때 구매해서 3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답니다.

천연소가죽 제품이라서 그런지 막 '진짜 싸보인다' 이런 느낌은 안드는 것 같아요 ㅋㅋ

 

 

 

 

 

 

소가죽의 질감이 사진에 잘 담길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음질도 꽤 정교하게 촘촘하게 잘 박혀있는 것 같구요.

저는 이 슈펜 검정 로퍼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앞코가 적당히 뾰족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발등 부분에 저렴해보일 수 있는 장식 부분이 없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보툥 요즘 로퍼들이 구찌 로퍼를 카피해서 장식을 달고 나오는 경우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지 않은 밋밋한 깔끔한 디자인의 로퍼를 찾고 있었거든요.

 

 

 

 

 

그냥 진짜 딱 깔끔하고 단조로운 디자인이죠?? 앞코도 뾰족한 쉐입이어서 귀여운 느낌의 원피스보다는 페미닌한 느낌의 원피스나 스커트와 더 잘어울릴 것으로 생각했고 실제로 저는 그런 느낌의 옷들이 더 많아서 이 단화로 골랐답니다.

 

 

 

 

 

 

밑창은 고무로 되어있구요, 밑창에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저렴한 단화들의 경우 진짜 밑창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안되어있는 밑창을 쓰는 경우들이 많아서 비오거나 눈오는날 신으면 진짜 뒷통수 깨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밑창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 제품의 경우 밑창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는 고무로 이뤄져서 저한테 합격을했답니다. ㅋㅋㅋㅋ

 

슈펜 여자 검정 로퍼의 사이즈를 말씀드리자면 보통 저는 운동화의 경우 240사이즈를 신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사이즈가 다소 크게 나온 느낌도 있고 아무래도 가죽이다보니까 신다보면 많이 늘어날 것 같더라구요. 이유는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테스트용 로퍼를 신었을때 실제로 많이 늘어나있더라구요! 그래서 정사이즈인 235를 구매했답니다.

 

 

 

 

 

굽도 다소 있는 편인데 쿠션감도 있어서 발이 피로한 느낌은 잘 없었어요. 보통 이런 단화나 로퍼를 신으실 때 굽이 너무 낮으면 발에 피로감이 쉽게 오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굽도 있고 쿠션감도 좋아서 발바닥의 피로도는 덜했어요.

 

그러나,,,!! 제가 복숭아뼈가 남들보다 낮게 있는 것인지... 복숭아뼈에 구두가 끝이 계속 닿아서 쓸리는 느낌이 들어서 아프더라구요............... 근데 이건 제 발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다른 로퍼들을 신었을 때도 그런 느낌들을 간혹 받거든요... 제 발에 로퍼가 잘 안맞는 것일수도.

 

 

 

 

 

 

 

 

  

 

 

 

 

저의 슈펜 여자 검정 로퍼 착샷입니다 :-)

저는 원피스나 스커트에 요즘 아주 잘 신고 다니고 있어요.. 오래 신으면 복숭아뼈가 계속 거슬려서 아퍼서 오래 걷는 날은 피하고 있지만 회사에도 오피스룩으로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이런 검정 단화는 하나 정도 구비해두면 회사 다닐때도 여기저기 매치해서 신고 다니기 편해서 필수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편해요 ㅋㅋㅋ

 

 

 

 

 

봄에 더 잘 신을 것 같은 슈펜 검정 로퍼♥

진짜 봄이 되면 밝은 컬러의 단화도 구매해서 산뜻하게 입고 다니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