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fe_Dining

산정호수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 가족 모임장소로 분위기 최고에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포천 캠핑장 아버지의숲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캠핑장 근처에 산정호수가 있고 그 주변으로 포천 이동갈비 맛집들이 즐비해있어서 매일 이동갈비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제가 돼지갈비를 저의 소울푸드라고 생각할 만큼 엄청 좋아하는데 이틀 내내 맛있는 갈비를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는데요. 저는 총 2곳에서 먹었는데 그 중 더 맛있었던 산정호수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모임장소로도 추천드릴만한 곳이었답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

 

위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50-9 우둠지

 

영업시간

매일 10시 ~ 21시

 

주차공간 유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는 캠핑 첫날 우연히 이곳을 차로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긴 꼭 와봐야겠다고 다짐하며 다음날 저녁 가족들과 식사를 위해 방문했답니다.

 

저는 저녁먹을 타이밍에 딱 맞춰서 도착했더니 한옥 스타일의 건축물 위로 전등이 켜져서 엄청 예쁘더라구요. 우둠지 숯불 이동갈비의 경우 이미 인기가 많은지 웨이팅이 있었고 저는 4팀 정도를 기다려야 해서 한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우둠지는 실내, 야외 식사가 가능한데 야외 분위기가 엄청 좋아서 다들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고 계셨답니다. 저희 가족도 야외에서 먹고 싶어서 웨이팅을 한 것인데 실내에서 식사를 원하시면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답니다.

 

우둠지의 또 하나의 분위기메이커는 바로 정말 잘 가꿔진 화단이었습니다. 포천 이동갈비 식당이라고 믿기 어려울정도로 조경이 정말 훌륭했답니다. 잘 가꿔진 조경 때문에 이곳의 분위기가 더 좋아보였답니다. 어머니 아버지들이 화단을 또 좋아하시니까 포천 가족 모임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웨이팅을 등록하고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파라솔이 있는 이 자리는 식사는 불가하고 지금은 웨이팅을 기다리는 장소로 쓰이는 듯 했습니다. 웨이팅의 경우 휴대폰 번호를 적으면 차례에 맞춰서 전화를 해주신답니다.

 

우둠지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야외 식사 자리 옆에 물이 흐른다는 것입니다. 원래 물가에서 뭐 먹으면 제일 꿀맛인 것 아시죠. 물가 옆에서 숯불 위에 돼지갈비 구워먹으면 게임 끝입니다. 하하.

 

 

 

 

 

이런 분위기에서 먹는데 뭔들 안 맛있을까 싶었답니다. 직원분들도 많았는데 모두 친절하셨고 다 동작도 빠르셔서 상이 교체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물가 바로 앞쪽이 가장 명당자리인 것 같았는데 저희 가족들도 운이 좋게도 물가 앞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산정호수 맛집 /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의 메뉴판입니다. 이동 숯불갈비 300g에 33,000원 이랍니다. 보통 포천 이동갈비 집들이 가격대가 거의 다 비슷하더라구요. 다른 이동갈비 가게들도 이정도 가격대라는 것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00g이지만 갈비의 경우 뼈 무게가 있기 때문에 뼈 무게를 포함한 g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우둠지 이동 숯불갈비입니다. 제 기억에.. 아마도 이정도는 600g을 주문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마도 먹다가 300g을 더 추가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갈비의 고기 상태가 좋아서 합격점을 드리겠습니다.

 

 

 

 

 

반찬도 여러가지가 나왔었는데요. 샐러드, 장아찌, 열무김치, 숙주나물 등 다양하게 나왔고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부모님도 갈비가 익기 전에 반찬을 먼저 드셨는데 흡족해하셨답니다. 

 

 

 

 

 

숯불 위에서 갈비가 익어가는 모습만 봐도 참 좋더라구요 하하. 뼈가 끝에만 달려있었고 직원분이 처음에는 불판위에 올려주셨고 굽는거는 저희가 직접하면 되는데 자를때는 오셔서 도와주셨답니다. 

 

 

 

 

 

먹다보니 해가 다 져서 야외 풍경이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데요. 처음에 식사 할 때는 해가 지지 않아서 물가를 보면서 먹으니까 정말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마치 2차 캠핑을 이곳에서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초저녁에 오시면 경치도 쭉 둘러보시면서 포천 이동갈비를 함께 맛보시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잘 익은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의 숯불 이동갈비를 맛보았는데요. 육즙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양념이 많이 달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희 부모님은 단맛이 많이 나는 이동갈비를 좋아하지 않으신데 이곳은 많이 달지도 않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잘 드셨답니다.

 

캠핑 첫날 저희 가족은 또 다른 근처 이동갈비집에서 포장해와서 먹었었는데 그곳보다 이곳 우둠지가 훨씬 맛있었답니다. 분위기 맛집 뿐만 아니라 그냥 맛집이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결제는 실내에 들어와서 했는데 실내 분위기도 보여드리고자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들 야외식사를 즐기셔서 실내에서 식사하는 분들은 없으시더라구요.

야외의 경우 가족단위로 오신 손님들이 많으셔서 가족 모임 장소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수정과가 있어서 직접 떠서 마시면 된답니다. 제가 수정과를 식혜보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수정과도 마지막 입가심으로 시원하게 잘 마셨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다녀서 더욱 맛있었답니다. 돼지갈비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한 알싸하면서 달달한 수정과로 입안을 개운하게 달래주니 더 좋았답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캠핑장으로 돌아가는데 밝은 조명때문인지 밤인데도 식사하는 자리는 굉장히 밝았답니다. 혹시나 야외자리가 너무 어둡지 않을까 걱정되신다면 이렇게 밝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날씨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주말이나 다음 주말을 이용해서 산정호수나 포천 나들이를 가신다면 꼭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둠지를 가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인스타 @munejoore 팔로우하시면

더 많은 여행정보가 가득합니다♥

 

 

 

우둠지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