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맛집 : 마마된장, 치맥헌터에서 두끼 먹기♥

 

안녕하세요♥

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주말인데도 비가 너무 너무 많이와서 야외에서 데이트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실내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오랜만에 쇼핑도 즐기려고 저희가 선택한 곳은 여의도 IFC몰이에요 :)

 

 

 

여의도 IFC몰은 쇼핑도 쇼핑이지만 맛집들도 있어서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저희도 이번에 쇼핑 후 배가 고파서 식당가를 쭉 둘러보니 먹고 싶은 맛집들이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한식을 먹고 싶어서 '마마된장'이라는 곳을 선택했답니다.

 

 

 

 

 

 

마마된장이 처음에 끌렸던 이유는 '조미료를 넣지 않은 된장찌개' 라는 저 문구 때문이었어요.

건강식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조미료를 넣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

 

 

 

 

 

 

메뉴판 사진을 못찍어서 공식 사이트에 있는 메뉴 정보로 대체합니다 ㅎ..ㅎ

위 3개 메뉴 말고도 몇 가지 더 있었는데요, 저희는 된장 갈비찜(15.0)과 위 사진에는 없는 양념게장비빔밥(13.0), 삼겹살 추가 한 줄(4.0)을 주문했답니다.

 

 

 

 

 

 

 

물은 인당 한병씩 500ml로 제공이 되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인지는 몰라도 환경을 생각하면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이렇게 주는게 조금은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물병의 경우 제대로 세척되는지도 모르는데 계속 돌려쓰다보면 코로나로 부터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ㅠㅠ

 

 

 

 

 

 

저희가 주문한 갈비찜 세트와 양념게장비빔밥이에요♥

양념게장비빔밥은 된장찌개와 삼겹살 한 줄이 함께 제공되구요, 돼지갈비찜의 경우 솥에 밥이 나오고 꼬막무침이랑 소고기 무국이 함께 제공된답니다. 양념게장비빔밥에 삼겹살 한 줄이 나오지만 저희는 당연히 부족할 것으로 생각되어 삼겹살 한 줄을 추가로 더 주문했어요 (ㅋㅋㅋㅋ)

 

 

 

 

 

이게 제가 주문한 양념게장 비빔밥이에요, 쪽파가 엄청 많이 들어있죠

쪽파와 양념게장 계란 노른자가 함께 곁들여져 있었어요 비주얼은 완전 먹음직스럽죠

 

 

 

 

 

맛있는 사진은 한번 더 가까이서 봐야겠죠 ㅎㅎ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양념 게장과 슥슥 비벼주면 보기만해도 침이 고여요

양념 게살이 듬뿍 들어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깔나게 비벼질 정도였어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어요... 게장이 하나도 비리지 않고 그렇다고 양념이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게살이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요 :)

 

 

 

 

 

 

MSG가 첨가되지 않은 된장찌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보글 보글 된장찌개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제가 된장찌개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두부인데 두부가 아주 큼직하게 썰려있어서 좋았답니다

MSG가 첨가되지 않아서 그런지 보통 고깃집에서 먹던 된장찌개와는 다르게 확실히 짜지않고 덜 자극적이었답니다.

두부도 많이 들어있고 호박이랑 고추도 들어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스타일이었답니다.

 

 

 

 

 

 

게장비빔밥이 알찬 구성이었던게 삼겹살까지 같이 나온다는 점이었죠 하하

제가 고기를 또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 해산물도 먹고 육류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삼겹살이 너무 바짝 익은 느낌이었어요,, 그 삼겹살 바짝 익히면 약간 퍼석하게 느껴지는 느낌 아시죠 ㅎㅎ

조금만 덜 익혔으면 육즙도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당

 

 

 

 

 

 

잘 비빈 양념게장비빔밥에 삼겹살 한 점 챡 올려가지고 한 입 크게 넣으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

마무리로 된장찌개 국물 한 입 후루룩

 

 

 

 

 

양념게장비빔밥의 반찬으로는 김치랑 무말랭이가 나오는데요, 반찬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남자친구가 주문한 돼지갈비찜이에요, 마마된장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MSG가 다 들어있지 않다고 해서 갈비찜은 또 어떤 맛인지 궁금했어요

 

 

 

 

 

 

갈비찜의 경우 살코기가 많지 않았어요.. 갈비 뜯을게 별루 없었다는..

저는 갈비찜이 많이 달고 짜지 않아서 맛있었는데 남자친구는 MSG에 입맛이 길들여 있어서 그런지 맛이 다소 심심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돌솥밥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밥이 고슬 고슬하고 맛있었답니다 :)

 

 

 

 

 

 

 

함께 나온 국은 소고기 무국인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이 소고기 무국이라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돼지갈비찜에 함께 나온 반찬은 김치와 꼬막무침이에요, 꼬막무침을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딱 조금만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반찬으로 곁들여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ㅋ

 

 

 

 

 

 

갈비찜에는 큰 무와 큰 감자가 들어있는데요, 무 식감도 좋고 포슬포슬한 감자도 같이 쓱쓱 비벼서 갈비 국물(?)이랑 밥에 비벼먹으면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마마된장은 여의도 말고도 지점이 2개 정도 더 있는 것 같은데요, 여의도 IFC몰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될 때는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한식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마마된장'을 추천드립니다. 여의도 IFC몰 맛집으로 인정

 

 

 

 

 

 

 

 

 

 

쇼핑을 좀 하다가 또 출출해져서 간식으로 치킨을 또 먹었는데요 ㅋㅋㅋ

여의도 IFC몰에 있는 푸드코트에 있는 '치맥헌터'라는 곳에서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메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으로 ㅎㅎ

 

 

 

 

 

 

겉바속촉 제대로였던 치킨이었어요, 후라이드 치킨 1개를 시키니까 반마리가 나오더라구요,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안에 닭고기는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기름도 많지 않고 치킨도 엄청 빨리 나왔답니다 :)

 

 

 

 

 

 

오동통한 닭다리는 제꺼 >_<

치맥헌터가 있는 푸드코트는 넓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골라먹기에도 좋았고 좌석도 많고 편해서 여기서 치킨을 먹으면서 오래 앉아있었답니다 ㅎㅎ

 

쇼핑하다가 출출할 때 쯤엔 치맥헌터에서 치킨으로 출출한 배를 달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D

여의도 IFC몰 맛집으로 '마마된장'과 '치맥헌터' 두 가지 모두를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