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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청 맛집 심명 : 가성비 좋은 수지 맛집 이자카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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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청 근처엔 꽤 많은 맛집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지구청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많은 맛집 후보지들 중에서 한곳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좋은 수지 맛집이자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수지구청 이자카야 심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자카야 심명 위치 및 영업시간

용인 수지구청 맛집 심명은 수지구청역 신분당선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심명의 정확한 위치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48번길 8' 입니다. 가게가 약간 어두운 골목쪽에 있어서 잘 안보이실 수 있지만 딱 거리에서 봤을 때 느낌있는 가게가 눈에 들어오신다면 그곳이 심명입니다. 가게이름도 심야식당 심명인 만큼 약간 일본 영화 심야식당을 모티브로 해서 느낌있게 만든 이자카야 같습니다.

 

수지 맛집 심명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시 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이곳은 1인(혼술) 또는 2~3인이 즐기기 좋은 분위기의 가게이며, 4인은 예약방문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약은 7시 이전까지만 받고 있으며 이후 방문하시는 분들은 방문 10~15분 전에 전화로 문의하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저도 방문 30분전에 전화로 웨이팅을 걸었고 금방 자리가 났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심명 메뉴판 및 추천메뉴

수지구청 맛집 심명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2명이서 4개의 메뉴를 시켰는데, 제가 먹었던 메뉴들 모두 다 맛있어서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모듬사시미, 나가사키짬뽕, 치킨가라아게, 야채고로케입니다. 두분이서 양이 좀 된다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시키시면 엄청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카야 생각했을 때,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다양하게 주문해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답니다.

 

 

 

심명 메뉴 후기

용인 맛집 심명 이자카야의 기본안주는 스프입니다. 제가 크림스프 좋아하시는건 또 어찌 아시고 따뜻하고 고소한 스프를 내어주셨답니다. 이자카야 심명은 좌석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바테이블 자리와 일반 테이블석 자리가 있는데 저는 바테이블 자리에 앉게 되어서 심야식당 영화 찍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모듬 사시미(소) 였습니다. 저는 장이 약한 편이어서 싱싱한 회를 먹지 않으면 바로 탈이 나는 사람인데, 이곳에서 나온 모듬 사시미를 보니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술과 함께하니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어떤 순서로 사시미를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직원분들께서 대체로 다 친절하셔서 좋았답니다.

 

 

어떤 사시미인지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난다는 점.. 그러나 싱싱하고 맛도 좋아서 저랑 남편이랑 둘다 너무 흡족해하면서 먹었답니다.

 

 

술을 마시는데 뜨끈한 국물이 빠질 수 없죠. 수지구청 맛집 심명의 대표메뉴인 나가사키 짬뽕도 필수 주문 메뉴입니다. 가격이 11,000원인데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엄청 푸짐합니다. 숙주를 비롯한 야채들도 엄청 많이 들어있고 면도 많이 들어있답니다. 얼큰하고 육수도 진한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괜히 용인 맛집으로 불리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세번째 메뉴는 감자고로케(4p)입니다. 감자고로케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여서 주문했는데요. 여기서 2조각만 시켰으면 매우 아쉬울뻔했습니다. 감자고로케 크기가 조금 작어서 4조각은 시키셔야 아쉽지 않은데요.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서인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엄청 부드럽고 달았답니다. 맥주 안주로 찰떡이었어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가벼운 안주를 찾으신다면 감자고로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시켜본 치킨 가라아게입니다. 치킨 가라아게는 일본식 닭튀김인데요. 마요네즈 소스에 푹 찍어서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수지구청 맛집 심명은 어느 메뉴하나 실패하는 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네개 메뉴 모두 너무 맛있어서 접시 싹 다 비우고 기분좋게 술 한잔 하고 나왔답니다. 수지구청역 주변에 이자카야가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볍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과 한잔 하고 싶은 이자카야를 찾으신다면 용인 수지 맛집 심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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