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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강화도 맛집 '바베큐캠프'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으며 캠핑분위기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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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요즘 야외 맛집만 찾아다니는 저는 지난번 강화도 나들이에서도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맛집을 알아왔습니다. 강화도를 제대로 놀러가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제가 몰랐던 강화도의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멀리 여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강화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강화도에는 예쁜 카페들도 많았는데 맛집도 정말 많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방문한 강화도 맛집 '바베큐캠프'는 야외에서 바베큐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 분위기 마저 캠핑장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바베큐캠프

 

위치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227번길 49

 

영업시간

12시 ~ 21시(브레이크타임 3~4시)

화,수 휴무

 

주차공간 있음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강화도 맛집 바베큐캠프에 들어오는 순간 '우와~ 너무 힐링된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 있었고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캠핑 느낌이라 더욱 굿이었어요.

 

 

 

 

 

 

캠핑장 느낌인 자리도 있었고 이렇게 파라솔이 쳐져있는 자리들도 있었습니다. 이쪽은 한가해서 손님분들이 잘 안 앉으시더라구요. 아래쪽이 좀 더 숲 느낌이 나서 인기가 많은 자리 같아요. 바베큐캠프의 또 하나의 장점은 부지가 넓어서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취식할 수 있는 공간도 넓다는 점이랍니다.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더라구요. 목살이랑 삼겹구이 뿐만 아니라 소시지, 갈릭새우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돼지목살구이, 훈제삼겹을 하나씩 주문했고 밥과 매운된장국, 육개장사발면을 주문했답니다.

 

밥과 매운된장국이 세트로 1,500원이라는 것도 저렴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는 원래 컵라면도 더 비싸게 받을텐데 1,500원인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답니다. 분위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주문을 한 다음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착석해서 음식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 애견동반 입장이 가능한 자리가 따로 있답니다. 애견동반 손님은 C존을 이용하시면 되고 목줄 또는 하네스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저희는 첫번째 사진에 있는 캠프 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등불 조명도 있고 이렇게 캠프파이어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진짜 캠프파이어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캠핑 분위기가 더 잘 나는 것 같아요. 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등불들도 켜지면 밤 분위기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강화도 야외 바베큐 맛집 바배큐캠프는 주문하면 조리를 다 해서 이렇게 담아 주신답니다. 장점이라면 직접 굽지 않아서 먹기 편하다는 면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미리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사진찍고 먹으면서 얘기하다보면 음식이 식어서 좀 아쉽다는 부분이에요. 

 

바베큐와 함께 토마토와 파인애플도 함께 구워져서 나온답니다. 저는 구운 과일을 그냥 먹는 것 보다 더 좋아하는데 ㅏ베큐와 함꼐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곳은 또 반찬 셀프존이 따로 있어서 간단한 반찬들을 직접 셀프로 이요하시면 된답니다. 상추, 깻잎, 고추와 같은 쌈 채소들도 있고 나머지 반찬으로는 김치가 있었답니다. 저는 셀프존을 약간 위생적으로는 좋아하진 않지만 이곳의 컨셉은 이게 맞는 것 같구 계속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깨끗하게 관리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김치도 국내산이라서 좋았답니다!

 

 

 

 

 

맛있게 구워진 목살과 삼겹살을 먹기 좋게 잘라보겠습니다. ㅎㅎ 양이 많지는 않은 것 같기 때문에 두분이서 드신다면 저 처럼 밥과 컵라면을 추가하시면 딱 좋을 것 같고 고기를 특별히 더 좋아하신다면 1인분 더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 분들의 경우 이음카드도 사용가능하답니다!

 

 

 

 

 

 

 

셀프바에서 가져온 쌈채소에 잘 익은 바베큐와 파인애플, 고추를 하나 올려서 쌈장이나 바베큐 소스에 찍어서 한입 먹으면 꿀맛이었어요. 솔직히 맛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비계와 살코기의 조화도 좋아서 저와 남자친구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실 이 분위기에서 먹으면 뭔들 안 맛있을까요 ㅎㅎ

 

 

 

 

 

바베큐와 익은 토마토를 함께 바베큐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달콤하면서 식감도 좋아서 꿀맛이었어요.

 

 

 

 

 

밥과 함께 제공되는 된장국인데요. 된장국은 특별히 구수하고 진한 된장국 맛은 아니었고 미소 된장국 맛으로 인스턴트 맛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고기와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는 것은 이곳에서 먹는 육개장 사발면이죠... 이 분위기에서 컵라면을 안먹으면 반칙이죠. 컵라면도 셀프바에서 직접 뜨거운 물을 받아다가 익히면 된답니다. 

 

 

 

 

 

다 먹은 다음에는 퇴식구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뭔가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것 같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이 아니라 모두 종이 용기를 사용해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분위기 좋은 숲속에서 맛있는 바베큐를 편하게 즐기다 오고 싶으시다면 강화도 맛집 바베큐캠프를 추천드릴게요!

 

 

 

 

(바베큐캠프 지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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