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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제주도 서귀포 산방산 카페 '커피스케치' 오션뷰까지 분위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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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카페를 꼽으라면 저는 서귀포 산방산 카페 '커피스케치'를 꼽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적하면서 산방산도 너무 잘 보이는 데다가 오션뷰까지 펼쳐져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산방산 뷰 카페로 유명한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그곳들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커피스케치' 카페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정말 저희 가족끼리 조용히 뷰를 잘 즐기고 왔답니다.

 

 

 

  


커피스케치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216번길 24-32

 

영업시간

매일 10시 ~ 18:30

(화요일 휴무)

 

주차공간 유

(용머리해안 주차장)


 

제주도 서귀포 산방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커피스케치'는 용머리해안 앞에 있답니다. 따라서, 용머리해안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매표소 방향 산책로를 따라 걸어 들어오면 바닷가 바로 앞에 커피스케치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랍니다. 커피스케치까지는 입장권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용머리해안 주차장은 무료인데 방문객들이 많아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주차장을 따라서 갓길에 주차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눈치껏 빠르게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요!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도 한 10분정도 걸어가면 커피스케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커피스케치에 도착하면 진짜 말도 안되는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커피스케치를 기준으로 앞에는 용머리해안 오션뷰가 펼쳐져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엄청 멋있게 이어져있답니다. 산방산과 오션뷰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이곳으로 오셔야 한답니다.

 

때마침 제주도 여행기간 중 이날이 가장 맑았는데 날씨 덕분인지 이곳의 경치가 더욱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뷰가 너무 좋은데도 손님이 별로 없다는 점도 신기했는데 저는 오히려 좋았답니다. 하하.

 

 

 

 

 

 

커피스케치의 내부 인테리어는 고전적인 느낌이 묻어나옵니다. 약간 옛날 가옥을 개조한 느낌으로 고가구들이 있는 편이었답니다. 돌과 나무 옛문들을 활용해서 인테리어를 하신 부분들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내부도 깔끔했고 창가쪽으로 앉으면 오션뷰가 한눈에 펼쳐져서 더욱 멋졌습니다. 게다가 화장실도 깨끗해서 아주 흡족스러웠습니다.

 

 

 

 

 

서귀포 카페 커피스케치의 명당자리는 창가쪽자리입니다. 창가쪽으로는 5-6개의 테이블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창가를 직면으로 바라보고 앉아있는 자리가 있는데 아늑해보이고 멍때리면서 잠시 심신 안정을 찾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제가 혼자 여행을 왔다면 커피스케치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생각정리를 할 것 같아요.

 

 

 

 

 

서귀포 오션뷰 카페 커피스케치의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아이스 기준 6,000원입니다. 뷰 값을 생각했을 때 비싼 값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웬만한 뷰 저리가라 하는 카페이기 때문이죠!

 

제주도 카페라서 그런지 제주 청귤을 이용한 에이드, 청귤차, 청귤스무디도 있기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시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청귤을 활용한 음료를 맛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커피스케치에는 당근케이크와 바스크치즈케이크, 크로플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드도 준비되어있답니다. 뷰 좋은 카페 중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실내도 깔끔한데 음료와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저도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용머리해안 오션뷰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들이 뛰어노는 것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구름과 바다의 푸르름이 환상을 이뤘어요. 뷰 때문에 더 맛있었을 수도 있지만 커피도 맛있었답니다.

 

 

 

 

 

테라스 자리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더워서 테라스 자리는 패스했는데 지금 딱 선선한 이맘때쯤 앉아 있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없고 내 눈 앞에는 용머리해안 오션뷰가 펼쳐져 있고 이만한 행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용머리해안의 엄청난 절벽도 볼 수 있는 테라스 자리는 그냥 너무 멋있답니다. 용머리해안을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따로 끊고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가까이서 보는 것 보다 이렇게 가끔은 멀리사 절경을 바라보는 것이 더 멋진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여기서도 느꼈답니다.

 

 

 

 

 

산방산 카페에 온 기념으로 저도 나가기 전에 이렇게 요리조리 자리를 옮기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용머리해안 오션뷰를 보고 찍어도 인생샷이 가능하고 산방산 뷰를 향해서 찍어도 인생샷이 가능한 이곳

 

서귀포에 유명한 카페들이 너무 많지만 사람이 붐비는 것이 싫어서 한적하면서 뷰까지 챙길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커피스케치 지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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