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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서귀포 야외 흑돼지 맛집 '돗통' 예약방법 및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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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제주도 여행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제주도 야외 흑돼지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여행때도 야외에서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먹고 싶어서 야외 맛집들을 찾아봤는데요. 그러던 중 서귀포에 분위기 좋은 야외 흑돼지 맛집 '돗통'을 알아냈는데, 운좋게도 예약제로만 야외 테라스 자리가 운영되는 이곳에 제가 방문하는 날 자리가 비어있어서 냉큼 예약을 했답니다.

 

 

 

 

  


돗통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89

 

영업시간

오후 1시 ~ 21시(화요일 휴무)

* 3 ~5시 브레이크타임*

 

예약방법

인스타그램(@jeju_dottong) DM으로 예약

 

주차공간 유


 

 

 

저는 방문 전날 돗통 인스타그램(@jeju_dottong)에 DM으로 문의를 해서 예약을 완료했는데요. 시간에 맞춰 방문 한 후, 방문 순서에 맞춰서 한팀씩 입장을 하는데요. 일찍 올 수록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시간 보다 미리 도착하셔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6번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저는 사진 찍을 때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담이 함께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이 자리를 골랐는데 식탁에 그늘이 잘 들어서 덥지 않게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6번 테이블 추천드릴게요.

 

 

 

 

 

 

 

서귀포 흑돼지 맛집 돗통 메뉴판입니다. 돗통은 돈마호크 뼈등심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4명인 저희 가족은 4인세트를 주문했는데 양이 아주 딱 좋았답니다. 저희 가족은 고기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3인세트를 고민했었는데 부족한것 보다는 남는게 낫다는 생각에 4인세트를 주문했는데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게 잘 먹었답니다.

 

돈마호크는 뼈 무게도 있기 때문에 4명이서 4인세트를 시켰을 때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살짝 부족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처럼 마무리로 된장찌개나 돗통 김치말이 국수를 시켜서 함께 드시면 적당히 배부르실 것 같습니다.

 

 

 

 

 

돗통의 메인 반찬입니다. 반찬 식기류도 정갈하게 잘 나오죠. 솔직히 크게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반찬들이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었답니다. 부모님도 만족하셨어요.

 

 

 

 

 

특히 저는 반찬들 중에서 이 김치가 새콤하고 칼칼하니 맛있었답니다. 고깃집에서 고기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김장김치죠.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김치라 솥뚜껑 위에 함께 구워먹어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돈마호크 4인세트입니다. 저도 처음 봤을 땐 '생각보다 양이 적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구우면서 먹다보니까 생각보다 양이 적진 않았습니다. 돈마호크랑 흑돼지 오겹살 부위인데요. 고기도 싱싱해보이고 상태가 좋았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분들께서 장작불을 펴주시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고기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보이셨답니다.

 

 

 

 

 

이렇게 맑은 날씨에 야외에서 솥뚜껑 위에 고기를 구워먹는다니 저희 가족 모두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진짜 비가 오면 어쩌나 너무 걱정했었는데 아침까지 비가오다가 서귀포에 도착하니 정말 쨍한 하늘이 저희를 반겨줘서 너무 기뻤답니다. 비가왔으면 제주도 돗통에서 이렇게 고기를 구워먹지 못했을 것이에요..

 

 

 

 

 

기름 위에서 자글자글 구워지는 흑돼지와 돈마호크.. 솥뚜껑 위에서 구워먹으면 진짜 뭔들 안 맛있을까요. 냄새도 기가 막히고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딱 좋았답니다.

 

고기는 저희가 직접 구워먹는 방식인데 처음에 구울때랑 중간중간에 직원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셨답니다. 친절함 때문에 더 플러스가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고기가 중간쯤 익었을 때 직원분꼐서 오셔서 김치 굽는 것을 도와주셨답니다. 고기 기름에 튀기듯이 익히는 김치라니 사진만 봐도 침이 고입니다. 장작불 앞은 엄청 뜨겁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액정이 깨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멀리서 조심히 줌으로 사진을 이렇게 남겨보았습니다.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이니깐요.

 

 

 

 

 

김치에 이어서 저희는 파채도 함께 구웠답니다. 파채는 기호에 따라서 구워도 되고 안구워도 되는데 저희는 함꼐 구웠어요. 결과는 대성공이었답니다. 장작불의 화력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고기들이 금방금방 익어서 흐름 끊기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흑돼지를 보면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저는 9월 초에 방문을 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도 서귀포 날씨가 더운 편이었는데요. 제가 앉은 6번 테이블은 그늘이 잘 들어서 식사를 하는 데 땀이 나지 않았답니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자리 잘 잡았다고 생각했답니다.

 

 

 

 

 

 

흑돼지와 함께 곁들일 식사류로 저희 가족이 고른 메뉴는 김치말이 국수인데요. 이게 진짜 별미입니다. 너무 깔끔하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진짜 맛있어서 김치말이 국수는 꼭 시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고기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살얼음 때문에 시원하고 매콤새콤한 것이 완전 꿀맛이었답니다. 

 

 

 

 

이렇게 김치말이 국수 위에 잘 익은 흑돼지를 올려서 한 쌈 먹어도 진짜 꿀맛이랍니다. 서귀포 흑돼지 맛집 돗통의 고기 맛을 평가하자면 부드럽고 비계와 살코기의 조화도 좋았고 돼지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분위기 마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더욱 맛의 기쁨이 두배가 됐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선선하게 솥뚜껑 위에서 고기를 궈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서귀포 흑돼지 맛집 '돗통' 

여행 일정과 맞으시다면 미리 예약해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http://www.instagram.com/munejoore

(인스타 @munejoore를 팔로우하시면 더 많은 정보가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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