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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입짧은햇님도 반한 인천3대떡볶이 맛집 남동공단떡볶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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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저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를 오랜만에 또 유명 맛집을 방문하여 먹고 왔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인천3대떡볶이 맛집인 '남동공단떡볶이'를 방문했는데요.

이렇게 유명한 곳이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더니 나 빼고 이미 많은 친구들이 알고 있어서 더 놀라웠던 남동공단떡볶이!

 

입짧은햇님도 2번이나 먹방을 보여주셨던 유명한 이곳의 떡볶이 맛은 어떨지 제가 직접 먹어봤어요 ㅎㅎ

 

 

 

토요일 12시쯤 방문한 인천남동공단떡볶이 현장입니다 ㅎㅎ

저는 포장을 할 생각에 여유있겠지? 하고 느긋하게 방문했는데

웬걸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떡볶이 집에 이렇게 웨이팅이 많은 것도 처음 봤어요.

 

 

 

 

영업시간 안내인데 오전 7시부터 영업하시더라구요!

저 떡복이집이 새벽7시부터 영업하는 것 처음 봤어요 ㅋㅋㅋ

 

아마 이곳이 남동공단이라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이

아침식사를 하러 오시기 때문에 일찍 오픈하시는 것 같아요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도착하시자 마자 입구 오른쪽에 있는 줄서기를 해주세요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시면 입장 카톡을 받을 수 있고

매장 앞에서 직원분이 번호를 호명해주신답니다.

 

저는 포장을 할 것이기 때문에 줄서기 등록은 안했는데요

포장하시는 분들은 바로 매장 안으로 들어오시면 된답니다.

 

 

 

 

인천3대떡볶이 맛집 남동공단 떡볶이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진짜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죠?

 

떡볶이가 1인분에 2,500원이라니...

예전 저 학교다니던 시절 그 가격이라서 놀랐어요!

 

 

 

 

포장은 매장에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하면 되는데요.

저는 포장이면 더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1시간 10분 기다렸습니다.................

 

매장 내 손님들 순환이 더 잘 되기도 하고

음식이 매장 손님 위주로 먼저 나가는 것 같아서

차라리 매장에서 드시고 가는게 대기가 더 짧았어요.........

 

저는 떡볶이, 순대, 쫄면을 포장했고 비조리 포장도 3개 더 했어요

 

 

 

 

포장해온 떡볶이 2인분이에요

긴 밀떡과 어묵 아주..조금 엄청 조금 들어있고

다른 야채들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옛날 문방구 떡볶이 느낌!

 

 

 

 

솔직하게 맛있어요! 큰 기대를 하진 않았었는데 맛있었어요!

멸치 육수로 끓인 듯한 육수의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이

입 안의 감칠맛을 돋아주어서 훨씬 맛있었구요

 

밀떡도 쫀득하고 양념이 잘 베어들어서

물리지 않고 계속 젓가락질을 하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떡볶이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순대랑 쫄면도 포장했는데

순대랑 쫄면도 짜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포장해서 집까지 거리가 한 10분정도 됐는데 

그 사이 떡볶이랑 쫄면 둘다 많이 뿔지 않아서 정말 다 맛있게 먹었어요

왜 인천남동공단떡볶이가 유명해서 연예인들이 찾는지 알 것 같은 맛 ㅎㅎ

 


 

 

비조리로 포장을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어서

다음번엔 꼭 비조리로만 사올 생각인데요 ㅋㅋ

 

떡볶이 포장해오면서 함께 사온 비조리는

3인분씩 판매를 하고 있고 3인분인데 가격이 6,500원이에요

엄청 저렴하죠?

 

떡, 어묵, 양념만 들어 있고 원래 설명서가 있다는데

제가 이번에 받았을 땐 설명서가 없어서 다른 블로그를 참고했어요

 

 

 

 

 

3인분인데 떡이 진짜 많이 들어있어요

저는 2인분만 끓여먹으려고 따로 소분했답니다

 

3인분 기준 물을 1500~2000ml 정도 붓고 떡을 넣어주세요.

떡이 많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넉넉한 냄비가 필수랍니다!

 

 

 

 

빨간 양념은 포장해준 양에서 2/3만 넣고

센불에서 10 ~ 15분 이상 끓이면 되는데요.

 

떡이 진짜 많이 부풀어올라서 냄비에서 넘칠뻔해서

저는 불을 너무 세게 하지는 못했어요..

 

 

 

 

아까 처음 떡을 넣었을 때와는 다르게 떡이 정말 많이 부풀죠?

 

 

 

 

센불에서 15분 정도 끓인 다음에

설탕을 2티스푼 정도 넣고 중불에서 더 끓여줬어요

 

설탕을 좀 넣으니까 확실히 감칠맛이 더 오르는 느낌

그리고 신기한게 맹물에다가 끓였는데 멸치육수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한번씩 맛보면서 소스 조금씩 더 추가해줬어요

소스가 국물에 잘 베도록 푹 끓여줬답니다.

 

 

 

 

비조리 포장해서 집에서 또 끓여서 맛본 남동공단떡볶이

제가 계량에 실패한 것인지 매장에서 사먹을 때 보다 국물 색이 약하네요 ㅎㅎ

 

매장에서 완제품을 포장해서 먹은 것 보다는

덜 맛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간간한 감칠맛이 느껴져서

줄 서는게 너무 힘들 때는 이렇게 종종 비조리로 포장해서 먹을 것 같아요

 

떡도 쫄깃하고 계속 젓가락을 부르는 떡볶이에요ㅋㅋ

국물이 킬링포인트이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국물이랑 떠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남동공단떡볶이

 

주소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226

 

영업시간

평일 오전7시 ~ 오후7시

토요일 오전7시 ~ 오후5시

일요일 휴무

 

주차공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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