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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Dining

집에서 후르츠산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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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홈카페를 즐기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홈카페를 더욱 열심히 즐기기 위해서 화이트 테이블도 장만하고 라탄의자도 장만했습니다. 최근에는 카페 분위기의 액자도 달고 커피 머신도 구매했는데 나중에 홈카페 인테리어 후기에 대해서도 남겨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점점 집이 홈카페 느낌으로 갖춰지면서 어떤 디저트를 해먹을지 고민해보고 유튜브로 찾아보면서 서툴지만 조금씩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 좋아하던 유튜브 '오눅'님의 유튜브를 보고 '후르츠산도'를 만들어 먹어보고자 해서 급하게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만들어 봤습니다. 포스팅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던 터라 사진이 부족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글로 만드는 법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버 '오눅'님은 홈카페 분위기로 일상을 잘 보내시는 분이셔서 항상 오눅님께서 만드시는 것 마다 다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오눅님께서 최근에 칸탈로프 메론으로 후르츠 산도를 만드셔서 드시는 영상을 봤는데 저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을지로 카페에서 후르츠산도를 처음 맛 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따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먼저, 준비물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식빵', '생크림', '메론' 으로만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동네 마트에선 칸탈로프 메론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초록색 기본 메론으로 준비했습니다. 칸탈로프 메론이 보기에도 더 색감이 예쁜 것도 있지만 충분히 메론도 초록색 컬러가 예쁜 것 같습니다.

먼저 메론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큰 메론을 한 통 사서 반으로 컷팅을 해주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컷팅을 하실 때는 칼을 조심히 다뤄주셔야 합니다. 반으로 컷팅한 메론의 씨 부분을 걷어주었습니다. 씨가 있을 경우 후르츠산도를 먹을 때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메론 드실 때도 이렇게 자르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쁘게 컷팅하진 못했지만 평소 메론 자르는 방식으로 분할해서 컷팅을 해 주었고 껍질 부분은 꼭 잘라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 설기 해주시면 됩니다.

 

 

 

 

 

식빵의 경우 파리바게트에서 구매를 하였고 생크림도 동일하게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마트에서 생크림을 구매하실 경우 액체로 된 생크림은 얼음을 넣은 보울 위에 생크림을 담은 보울을 올려서 세게 휘핑을 쳐주셔야 합니다. 휘핑기계가 있으면 금방 할 수 있지만 저는 집에 그 기계가 없기 때문에 손으로 휘핑을 치다간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파리바게트에서 바로 발라서 먹을 수 있는 생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식빵의 모서리 부분은 미리 컷팅을 해주셔도 되고 다 만든 다음 먹기 전에 컷팅을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먼저 모서리를 컷팅한 식빵 위에 투박하게 자른 메론을 4조각 올려 주었고 반대쪽에도 생크림을 발라서 덮어주면 됩니다. 생크림을 듬뿍 바를 수록 더 맛있을 수 있습니다.

 

식빵을 덮으시고 랩으로 꼼꼼하게 감싼 후 꾹 한번 눌러주신 다음에 냉장고에 30분정도 보관해주시고 대각선으로 컷팅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메론만 넣어지만 다양한 과일들을 넣으시면 새콤달콤 더 다양한 식감과 맛의 후르츠산도를 즐기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르츠 산도를 대각선으로 컷팅해주니 메론이 콕 박혀있는 모습이 보여서 귀여운 후르츠산도가 되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니 홈카페가 진정한 카페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도 후르츠산도를 즐길 수 있으니 따로 카페를 갈 필요가 없고 가족들이랑 함께 나눠먹을 수 있어서 카페 비용보다 더 저렴하고 여유롭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과일로 후르츠산도를 만들어서 먹어보겠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셨다면 유튜버 '오눅'님의 후르츠산도 만드시는 영상을 참고하시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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