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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 있는 멋진 제주도 구좌읍 오션뷰 카페 '공백'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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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아무드입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흐린 날에는 지난번 제주도 여행 때 친구들과 다녀온 구좌읍 오션뷰 카페 '공백'이 생각납니다. 제가 카페 공백을 다녀왔던 날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왔었는데요. 꽤 운치있던 곳이였기 때문에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답니다.

 

저는 2박 3일동안 친구들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동쪽으로 반바퀴 돌고 마지막날 애월쪽을 다녀왔었는데요. 그동안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거의 서쪽에 많이 머물렀어서 이번엔 동쪽을 오래 머무는 쪽으로 선택했는데 익숙했던 서쪽보다 제주도 동쪽 구좌읍이 훨씬 좋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포스팅 하단에서는 제가 머물렀던 공간들에 대한 소개 포스팅도 함께 참고해놓겠습니다.

 

 

 

 

 

무료 갤러리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카페 '공백'은 구좌읍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장도 카페 공백 맞은편에 넓게 마련되어있어서 주차를 걱정하진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 때문에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제주도 오션뷰 카페 공백은 건물이 4-6개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중 2곳은 무료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공백을 주변으로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에 아주 좋은 최적의 위치에 있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은 넓은 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 있어서 제주도 구좌읍 카페인 이 곳은 공간적인 면에서 저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저와 같은 취향이시라면 공간적인 면에서 추천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콘크리트 그대로를 살린 카페 공백은 실내도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갖고 있었습니다. 홀 뒤쪽으로 펼쳐져있는 오션뷰 또한 이 곳의 분위기를 더욱 감각적으로 살려주었고 바다 가운데 있는 빨간 등대가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주문은 이곳에서 가능하며 음료를 받고 나서는 이 넓은 공간에서 편한대로 자리를 잡아서 드시면 된답니다.

 

 

 

 

 

공백 카페는 다양한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카페를 방문하기 직전 식사를 하고 왔음에도 베이커리 비주얼을 보니 빵 욕심이 또 생기더라구요. 하하.

 

 

 

 

 

 

쿠키들도 너무 맛있어보이고 앙버터랑 크로와상까지... 빵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다 먹고 싶어서 곤욕이었습니다..

뒷편을 보니 베이커리를 직접 만드시는 듯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많은 빵 중에서 저희는 딱 하나만 골라서 주문하기로 했는데 구좌 당근 케이크가 끌려서 하나 주문했답니다. 제주도 구좌읍이 당근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당근케이크로 선택했답니다.

 

 

 

 

 

홀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하고 계단 밑으로 내려오면 통창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아주 매력적인 카페의 공간이 펼쳐진답니다. 제주도에 와서 오션뷰 카페를 안오면 섭섭하다고 할 수 있죠. 가슴이 뻥 뚤리는 오션뷰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가 얼마나 맛있는지는 다들 아실거에요. 하하.

 

 

 

 

 

제주도 구좌읍 바다를 더 느껴보고자 밖으로 나와봤는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답니다. 서쪽도 그렇지만 동쪽 바다도 엄청 깨끗하더라구요. 비가 오는 흐린날씨였지만 사진에서도 에메랄드 빛 바다가 느껴질만큼 깨끗했습니다. 

 

 

 

 

제주도 동쪽 오션뷰 카페 공백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건물이 여러개인데요. 원하는 건물 안에 들어가셔서 드실 수 있답니다. 뷰 맛집이지만 아쉽게도 편하게 커피를 마실만한 테이블은 아니었답니다.

 

테이블과 의자의 구분이 따로 없었고 일자로 되어있는 테이블겸 의자가 있어서 취식을 하기에는 굉장히 불편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3명이었었는데 3명이라 어떻게 앉아서 같이 케이크를 먹어야할지 꽤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자리를 놓은 것은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먹으라고 해놓은 것 같긴한데 상당히 불편하긴 했답니다... 그러나 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티, 그리고 구좌 당근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이 곳은 뷰에 비례하여 음료와 케이크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이에요.. 아메리카노가 7,500원이고 티 종류는 9,000원이랍니다... 티가 9,000원이면 그냥 식사 가격이죠...

커피 가격은 굉장히 비쌌지만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답니다.

 

 

 

 

구좌 당근 케이크 또한 굉장히 맛있었답니다. 시트도 굉장히 폭신폭신했고 달달한 맛이 적당히 느껴져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크림치즈와 당근 향도 잘 어울러져서 순식간에 흡입 완료했답니다. 당근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좌 당근 케이크 추천드릴게요.

 

 

 

 

 

을씨년스러운 이 건물은 카페 옆에 있는 공백에서 운영하는 무료 갤러리입니다. 처음엔 건물이 굉장히 음침해서 무서웠는데요 들어가서도 음침함은 여전하긴 합니다. 하하. 그래도 무료 갤러리이니깐 들어가볼게요. 카페 공백은 입장권이 포함된 음료 가격이라고 하니깐 안보고 가시는 것 또한 손해이실 것 같아요.

 

 

 

 

 

제가 미적 감각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카페 공백의 갤러리는 저의 밑바닥같은 지식으로는.. 와닿은 것이 없던 갤러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뭔가 난해한 공간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하하.

 

 

 

 

 

그래도 혼자서 이렇게 사진도 남기고 왔답니다. ㅎㅎ 갤러리가 이곳말고 옆에 한 곳 더 있는데요. 원래 그곳이 더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저는 비도 오고 그래서 이 공간만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커피 가격은 사악하지만 제주도 오션뷰 카페로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구자읍 카페 공백.

포스팅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카페 공백은 BTS 슈가 친형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감각적인 공간과 환상적인 뷰 까지 커피와 케이크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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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구좌읍 카페 공백의 위치 지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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